스페인 의회, 라리가의 대규모 아이피 차단에 제동 걸 움직임
스페인 의회가 라리가의 불법 스트리밍 대응 과정에서 벌어진 대규모 IP 차단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저작권 단속 자체는 인정하되, 공유 인프라 위의 정상 서비스와 공공 서비스까지 같이 막히는 방식은 비례성과 제3자 보호 원칙이 필요하다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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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의회 위원회가 무차별 IP 차단을 막기 위한 비입법 이니셔티브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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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비스법 적용 패키지에 기술적 비례성, 단계적 조치, 제3자 영향 고려 원칙을 넣는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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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차단 집행으로 교통 인프라 안내 서비스나 치매 환자 보호용 위치 앱 같은 정상 서비스가 영향을 받았다는 사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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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결 자체가 곧바로 법을 바꾸지는 않지만, 작년에는 비슷한 제안이 거부됐다는 점에서 정치적 방향 전환 의미가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불법 콘텐츠 차단'보다 '공유 인프라에서 IP 단위 차단이 얼마나 거칠게 터지는가'가 더 눈에 들어오는 기사다. 클라우드, CDN, 공유 호스팅이 기본값인 시대에는 법 집행도 네트워크 구조를 모르면 정상 서비스 장애로 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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