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I 경쟁, 이제 모델보다 코어뱅킹 인프라 싸움으로 간다
국내 금융권의 AI 경쟁이 챗봇이나 서비스 레이어를 넘어 코어뱅킹,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력망 같은 인프라 재편으로 옮겨가고 있다. NH농협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확장성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잡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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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IBM 파워10 기반 서버 20대로 지능형 코어뱅킹과 재해복구 체계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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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계정계 실행 서버를 유닉스에서 리눅스 기반 x86 분산 구조로 전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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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계정계는 내부에 두고 정보계는 AWS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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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하남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완전 이중화하고 20메가와트 규모 예비 전력을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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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은 오라클 골든게이트로 전국 데이터를 1초 미만 지연으로 통합하는 실시간 체계를 구축 중임
금융권에서 AI를 제대로 쓰려면 모델 도입보다 먼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흐르고, 코어 시스템이 확장 가능해야 한다는 현실이 드러나는 기사다. 특히 가장 보수적인 계정계까지 구조 개편 대상으로 올라왔다는 점이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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