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도 AI가 들어오지만, 최종 책임은 여전히 약사에게 있다
경기약사학술제에서는 AI가 약국 업무를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약사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가 집중 논의됐다. 처방 점검, 다제약물 검토, 복약지도 보조 같은 영역에서 AI 활용 가능성은 커지고 있지만, 환각과 개인정보, 법적 책임 때문에 최종 판단은 약사가 맡아야 한다는 결론이 반복됐다. 또 국내 약국 시스템의 폐쇄적 구조가 AI 도입의 가장 큰 병목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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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처방 입력, 재고 관리, 조제 자동화 같은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지만 환자 맞춤 판단은 대체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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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은 PM+20에 AI 기반 처방 점검 기능 도입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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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약물 검토 AI 솔루션 파이는 서울대 약학대학 공동 연구에서 약물 검토 정확도 93%를 확보했다고 소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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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복약지도 오류가 발생해도 약사법상 최종 책임은 약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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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시스템은 API와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이 부족해 AI 서비스 연동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이 기사는 의료 AI의 흔한 구호인 ‘AI가 사람을 대체한다’보다 훨씬 현실적인 얘기를 한다. 실제 병목은 모델 성능 하나가 아니라 데이터 접근권, 폐쇄형 업무 시스템, 법적 책임, 검증 절차라는 점에서 개발자도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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