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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 매점 봇 등장 — 6.5초마다 메모리 가격 크롤링, 1,000만 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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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모듈 가격을 6.5초 간격으로 스크래핑하는 대규모 봇이 발견되어 1,000만 건 이상 차단됨. 소비자 제품뿐 아니라 DIMM 소켓, CAMM2 커넥터 등 B2B 부품까지 노린 조직적 공격임.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전 세계 메모리 공급의 70%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DR5가 정가의 7배에 거래되고 2028년까지 엔트리급 PC 소멸 가능성도 제기됨.

  • 1

    6.5초 간격 조회, 시간당 5만 건 이상, 총 1,000만 건 이상 차단

  • 2

    캐시 무효화·주야 패턴 등 고도화된 봇 기법 사용

  • 3

    소비자 DRAM뿐 아니라 DIMM 소켓, CAMM2, 산업용 B2B 메모리까지 타겟

  • 4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세계 메모리 공급의 약 70% 소비 전망

  • 5

    DDR5 키트 eBay 7배 가격 거래, 2028년 엔트리급 PC 소멸 가능성 경고

메모리 부품 가격을 긁어가는 스캘핑 봇이 대규모로 활동하다 보안업체 DataDome에 의해 탐지·차단됨.

  • 봇은 6.5초 간격으로 메모리 모듈 가격 데이터를 조회, 시간당 5만 건 이상 요청 발생
  • 1,000만 건 이상 차단됨
  • 캐시 무효화(cache-busting) 파라미터를 사용하고, 주야간 패턴으로 인간 트래픽을 모방하는 등 고도화된 기법 적용
  • 소비자 제품뿐 아니라 DIMM 소켓, CAMM2 커넥터, 산업용 B2B 메모리까지 타겟팅 — 공급망 전체를 노린 조직적 공격으로 판단됨
  • 탐지 근거: RAM 페이지만 집중 접속, 검색·장바구니 미사용, 주말 트래픽 변동 없음, 오류 발생 시 수분간 트래픽 급감 후 즉시 100% 복귀

배경이 심각함. 올해 AI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메모리 공급량의 약 70%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됨. 이미 DDR5 키트가 eBay에서 정가의 7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이 추세가 계속되면 2028년까지 엔트리급 PC가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함. PS5 Pro, RTX 5090 품귀 사태와 같은 맥락이지만, 이번엔 부품 공급망 자체를 타겟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 위험함.

GPU 품귀 때와 같은 스캘핑 패턴이 이제 메모리 공급망 전체로 확산됨. AI 인프라 투자가 일반 소비자 시장에 미치는 부작용이 본격화되는 신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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