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를 리스프 문법으로 쓰면 이런 느낌이라는 주말 프로젝트
러스트의 소유권, 빌림, 라이프타임, 제네릭, 트레이트 같은 의미론은 그대로 두고, 겉 문법만 리스프의 에스표현식으로 바꾼 실험 프로젝트가 나왔다. 완성형 컴파일러라기보다는 리스프 매크로를 러스트 세계에 붙이면 어떤 맛이 나는지 보여주는 트랜스파일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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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표현식으로 작성한 코드를 러스트 소스 파일로 변환한 뒤 rustc가 타입 검사와 빌림 검사를 그대로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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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는 proc_macro나 토큰 스트리밍 없이 에스표현식을 받아 에스표현식을 반환하는 함수처럼 동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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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라이프타임, 모듈, match guard, where 절, associated type, turbofish 같은 러스트 기능 상당수를 문법 레퍼런스에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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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불가능한 부분은 raw Rust 블록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설계함
이 프로젝트의 재미는 러스트를 대체하려는 데 있지 않고, 러스트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인 문법 표면을 걷어내면 타입 시스템과 빌림 검사기가 얼마나 독립적으로 남는지 보여준다는 점에 있음. 특히 매크로 쪽은 러스트의 proc_macro가 얼마나 복잡한 모델인지 새삼 비교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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