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가 5천 달러짜리 로봇 잔디깎이를 원격 조종해 기자를 들이받았다
보안 연구자 안드레아스 마크리스가 야보 로봇 잔디깎이의 심각한 취약점을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서 장비를 원격 조종하는 장면을 더버지가 검증했다. 문제는 원격 조종만이 아니라 약 11,000대 기기 위치, 카메라, 이메일, 와이파이 비밀번호, 공통 루트 비밀번호, 제거 불가능한 원격 백도어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물리 장비와 인터넷 연결이 결합될 때 보안 실패가 실제 안전 문제로 바뀌는 사례다.
- 1
연구자는 전 세계 약 11,000대 야보 로봇을 추적할 수 있었다고 밝힘
- 2
미국·유럽 지도에서 약 5,400대 위치가 확인됐고, 실제 집 주소와 와이파이 정보도 검증됨
- 3
모든 기기가 같은 하드코딩 루트 비밀번호를 쓰고 펌웨어 업데이트 때 기본값으로 되돌아가는 문제가 제기됨
- 4
원격 접근 백도어는 자동 배포되고 사용자가 비활성화할 수 없으며 제거해도 복구되는 구조로 설명됨
이건 단순한 사물인터넷 해킹 기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취약점이 물리적 위해로 연결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르포다. 로봇청소기와 다르게 날 달린 200파운드 장비라서 보안 모델이 곧 안전 모델이 된다.
관련 기사
윈도우 11 BitLocker 우회 취약점 ‘YellowKey’ 공개, WinRE 경로가 문제로 지목됨
YellowKey라는 BitLocker 우회 취약점 공개 글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Windows Recovery Environment에만 있는 특정 구성요소가 보호된 볼륨 접근을 허용한다고 주장한다. 공개 내용은 Windows 11과 Windows Server 2022/2025가 영향권이고 Windows 10은 제외된다고 설명하며, Microsoft 보안 조직과의 공개 조율도 언급한다.
해고 직후 정부 DB 96개 삭제 혐의, 내부자 접근권 회수의 무서운 사례
미국 정부 고객을 상대하던 IT 업체에서 해고된 쌍둥이 형제가 몇 분 뒤 정부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96개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에는 이들이 이전에도 컴퓨터 범죄 전력이 있었고, 회사 네트워크에서 5,400개 계정 정보를 모아 Python 스크립트로 외부 서비스 로그인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나온다.
EFF, 국경 전자기기 수색에도 영장이 필요하다고 제4순회항소법원에 주장
EFF와 ACLU 등은 미국 제4순회항소법원에 국경에서 휴대폰·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를 수색하려면 영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냄. 사건은 Dulles 공항에서 미국 시민의 휴대폰이 영장 없이 수색된 뒤 형사 사건으로 이어진 사례이며, EFF는 수동 수색과 포렌식 수색 모두 같은 높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함.
안드로이드 17, 내 폰 OS가 진짜인지 직접 보여준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17에 OS 검증 기능을 넣는다. 사용자는 기기가 공식 안드로이드 빌드를 돌리고 있는지, 부트로더 상태와 빌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고, 구글 앱과 API의 정식 배포 여부를 검증하는 공개 원장도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취약점 공개전이 또 터짐, 이번엔 2건
익명의 공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취약점 2건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주장했어. 구체적인 기술 분석은 본문에 거의 없지만, 패치 튜즈데이를 앞두고 더 큰 공개를 예고해 윈도우 보안 운영팀 입장에선 신경 써야 할 신호야.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