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모니터 110만 대가 사실상 열린 창문이었다
중국 화이트라벨 카메라 제조사 Meari Technology의 Wi-Fi 베이비 모니터와 보안 카메라 약 110만 대가 전 세계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었던 사건이다. 한 보안 연구자는 안드로이드 앱 분석만으로 공통 키를 뽑아 118개국 기기 정보, 이미지, 위치, 이메일까지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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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ri 계열 카메라 약 110만 대가 118개국에서 원격으로 접근 가능한 상태였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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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TT 기반 IoT 플랫폼 설계와 기본 비밀번호 문제가 핵심 취약점으로 지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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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진 일부가 보호 없는 공개 URL로 노출됐고, 내부 서버에는 직원 정보와 자격 증명도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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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ri는 EMQX 플랫폼을 종료하고 펌웨어 3.0.0 미만 기기에 업데이트를 권고했지만 실제 영향 범위는 공개하지 않음
이건 단순히 싸구려 IoT 하나가 털린 이야기가 아니라, 화이트라벨 하드웨어 생태계 전체의 책임 소재가 얼마나 흐릿한지 보여주는 사건이다. 같은 제조사의 카메라가 여러 브랜드 이름으로 팔리면, 사고가 나도 사용자는 자기 집 기기가 해당되는지조차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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