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택을 유럽으로 옮겨보니, 생각보다 꽤 실전적이었다
한 개발자가 분석, 메일, 비밀번호 관리, 컴퓨트, 오브젝트 스토리지, 백업, 이메일, 에러 추적, AI API까지 유럽 중심 스택으로 옮긴 경험을 정리한 글이다. 핵심은 반미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누가 접근할 수 있고, 정치나 기업 정책 변화에 얼마나 휘둘리는지를 의식하자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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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는 셀프호스팅 Matomo로, DigitalOcean과 AWS S3는 Scaleway와 OVH 쪽으로 이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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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n, Scaleway, OVH, Lettermint, Bugsink, Mistral 같은 대안은 대부분 실사용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기능 격차와 운영 부담은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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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flare, Stripe, Claude Code, GitLab, GitHub처럼 실용성 때문에 당장 못 옮긴 예외도 명확히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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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전은 두 달 정도 걸렸고, 대부분은 실제 작업보다 조사와 전환 타이밍 결정에 시간이 많이 들어감
이 글이 재밌는 건 ‘유럽 클라우드가 도덕적으로 낫다’가 아니라, 실제 제품별로 어디까지 옮길 수 있고 어디서 현실과 타협했는지 다 까놓는다는 점이다. 한국 팀도 미국 빅테크 의존도를 줄이고 싶다면 감정론보다 이런 체크리스트가 훨씬 쓸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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