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KT, KT클라우드 다시 합치나…AI 인프라 패키지 전략 시동

devops 약 5분
vote
0
댓글
북마크

KT가 2022년 분사했던 KT클라우드를 다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묶은 기업간거래 인프라 수요가 커지면서 KT 본체의 자금력과 영업력을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외부 투자자 지분 처리와 통신·클라우드 조직 통합이 실제 관건이다.

  • 1

    KT가 KT클라우드 재합병 가능성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2

    KT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9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성장함

  • 3

    KT는 KT클라우드 지분 92.63%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투자자 잔여 지분 협의가 필요함

  • 4

    재합병 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묶은 B2B 패키지 전략이 가능해짐

  • KT가 2022년에 떼어냈던 KT클라우드를 다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박윤영 KT 대표가 최근 KT클라우드 재합병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부 검토를 지시했다는 업계 관측이 나옴
    •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지난해 매출은 9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증가함
  • 이 검토는 단순 조직 개편이라기보다, KT의 AI 인프라 전략 재정렬에 가까움

    • 인공지능 확산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짐
    • KT 입장에서는 본체의 통신망·B2B 영업·자금 조달력과 KT클라우드의 인프라 사업을 묶어 기업 고객을 공략하는 그림이 가능함

중요

> KT클라우드의 지난해 매출은 9975억원, 성장률은 27.4%였음. 이미 작지 않은 사업을 다시 본체로 합칠지 검토한다는 건 AI 인프라 경쟁을 별도 자회사만으로 보기 어렵다는 뜻에 가까움

  • 전임 경영진이 추진하던 KT클라우드 독립 상장 계획도 사실상 다시 따져보는 분위기임

    • 최근 정부가 대기업 계열사 중복 상장 규제를 강화하는 기조라, 상장보다 재흡수 쪽에 힘이 실릴 수 있음
    • 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해서, 자회사보다 KT 본체의 신용도와 조달력이 더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옴
  • 이미 조직 쪽에서는 재결합을 염두에 둔 듯한 신호도 있음

    • 김봉균 KT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이 KT클라우드 대표를 겸직하면서 B2B 영업 조직과 클라우드 사업의 연결이 강해짐
    • 업계에서는 이를 KT클라우드 재흡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보는 시각도 있음
  • 다만 합병이 실제로 쉽지만은 않음

    • KT는 지난해 말 기준 KT클라우드 지분 92.63%를 보유하고 있음
    • 나머지 지분을 가진 IMM크레딧솔루션 등 외부 재무적 투자자와 잔여 지분 처리 협의가 필요함
    •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사업 방식과 조직 문화가 달라서 합친 뒤 실행력이 진짜 시험대가 될 전망임
  • 개발자와 인프라 업계 관점에서는 국내 AI 인프라 시장의 판이 어떻게 짜이는지 볼 만한 뉴스임

    • KT가 KT클라우드를 다시 품으면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한 번에 파는 패키지형 B2B 서비스가 가능해짐
    • 기업 입장에서는 AI 도입 때 모델만 보는 게 아니라, 데이터센터 위치, 회선, 보안, 운영 체계까지 한 업체와 묶어 검토할 수 있음

기술 맥락

  • KT가 보려는 선택지는 클라우드 회사를 따로 키우는 방식이 아니라, 통신 본체 안으로 다시 넣어 AI 인프라 패키지를 만드는 쪽이에요.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몇 대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전력, 네트워크, 자본 조달이 같이 붙기 때문에 본체의 힘이 꽤 중요하거든요.

  • KT클라우드는 2022년에 분사했고 지난해 매출 9975억원까지 커졌어요. 그런데 AI 수요가 커질수록 클라우드만 따로 팔기보다 데이터센터, 전용 회선, 기업 영업을 묶는 쪽이 더 설득력 있어져요.

  • 재합병의 어려움도 분명해요. KT가 지분 92.63%를 갖고 있긴 하지만 외부 재무적 투자자 지분이 남아 있고, 통신 조직과 클라우드 조직은 일하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 결국 핵심은 KT가 인공지능전환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말을 실제 인프라 구조로 뒷받침할 수 있느냐예요. 합치기만 하고 영업, 운영, 기술 조직이 따로 놀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요.

AI 데이터센터 경쟁은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돈, 부지, 전력, 네트워크, 영업 조직을 한꺼번에 묶는 싸움임. KT가 KT클라우드를 다시 품으려는 흐름은 국내 통신사가 AI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려는 시도에 가깝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devops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비트코인 채굴장을 최대 30억 달러짜리 AI 데이터센터로 전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의 자회사 ACS가 캘리포니아 네오클라우드 업체와 미시간 캠퍼스 AI 컴퓨팅 용량 공급 계약을 맺었어. 초기 20메가와트로 시작해 최대 52메가와트까지 늘릴 수 있고, 모든 옵션이 행사되면 계약 규모가 3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내용이야.

devops

KT, 분사했던 KT클라우드 다시 합치나…AIDC 투자 때문에 판 다시 짜는 중

KT가 2022년 분사한 KT클라우드를 다시 합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 클라우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한 몸처럼 묶어 B2B 경쟁력을 키우려는 흐름으로 읽혀. 다만 KT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야.

devops

Bunny DNS, 쿼리 과금 없애고 500개 도메인까지 무료로 푼다

bunny.net이 Bunny DNS의 DNS 쿼리 과금을 없애고 계정당 최대 500개 도메인까지 무료 DNS 호스팅을 제공하기로 했어. 단순한 무료화가 아니라 CDN, 엣지 보안, 스마트 라우팅을 DNS에서 바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플랫폼 진입점을 재정리하는 움직임이야.

devops

가비아, AWS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역량 인증 받음

가비아가 AWS의 ‘AWS SMB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이 인증은 중소·중견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지원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가비아는 운영 프레임워크와 고객 레퍼런스를 인정받았다.

devops

삼성전자 MX, 클라우드 운영을 AI옵스로 바꾼다…2028년 자율운영 목표

삼성전자 MX사업부 클라우드 조직이 삼성페이, 삼성헬스, 빅스비 등 50여 개 서비스 운영을 AI옵스 중심으로 전환한다. 목표는 장애복구 시간 90% 이상 단축, 10분 내 장애 탐지율 99% 이상, 사람 개입 비율 20% 이하이며 2028년 자율운영 단계까지 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