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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전작보다 3배 빠른 AI 칩 ‘전우 M89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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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자회사 T-헤드가 개발한 새 AI 칩 전우 M890을 공개했어. 전작 대비 성능을 3배 높였고, 인간 개입을 줄인 AI 에이전트 작업에 특화됐다고 설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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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가 신형 AI 칩 전우 M890을 공개함

  • 2

    전작 대비 성능이 3배 향상됐다고 밝힘

  • 3

    AI 에이전트 작업에 특화된 칩으로 소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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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V900, 2028년 J900까지 이어지는 칩 로드맵을 공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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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는 3년간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약 8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

  • 알리바바가 새 AI 칩 전우 M890을 공개함

    • 반도체 설계 자회사 T-헤드가 개발한 칩
    • CNBC 등 외신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공개됨
    • 알리바바는 이 칩이 기존 자사 AI 칩보다 성능이 3배 좋아졌다고 설명함
  • 이 칩의 타깃은 AI 에이전트 작업임

    • AI 에이전트는 사람 개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를 말함
    • 단순 질의응답보다 여러 단계의 판단, 실행, 확인이 반복되는 워크로드가 많음
    • 알리바바는 M890이 이런 에이전틱 AI 흐름에 맞춰 설계됐다고 강조함

중요

> 전작 대비 3배 성능 향상이라는 숫자도 크지만, 더 중요한 건 알리바바가 칩 로드맵을 공개했다는 점임. 단발성 발표가 아니라 자체 AI 인프라 스택을 계속 밀겠다는 신호에 가까움.

  • 로드맵도 같이 나옴. 알리바바는 앞으로 몇 년간 후속 칩을 이어갈 계획임

    • 2027년 3분기에는 M890보다 성능을 3배 높인 V900을 내놓을 예정
    • 2028년 3분기에는 차세대 칩 J900을 선보일 계획
    • AI 칩을 한 번 만들고 끝내는 게 아니라 세대별 업그레이드 라인을 잡고 있음
  • 배경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있음

    • 미국 규제가 강화된 뒤 중국 기업들은 AI 칩 자립을 더 강하게 밀고 있음
    • 알리바바도 100% 자국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음
    • 모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칩을 한꺼번에 가져가려는 움직임임
  • 알리바바의 투자 규모도 꽤 공격적임

    •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향후 3년간 3800억위안, 약 84조 1092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
    • 회사 역사상 해당 분야 최대 규모 투자로 언급됨
    •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이어 차세대 CPU와 AI 칩까지 전선을 넓히는 중

기술 맥락

  • 알리바바가 직접 AI 칩을 내놓는 이유는 성능 자랑만으로 보기 어려워요. 클라우드 사업자가 AI 서비스를 대규모로 돌리려면 GPU 수급, 전력, 추론 비용이 계속 병목이 되거든요.

  • M890이 AI 에이전트에 특화됐다는 표현도 꽤 중요한 힌트예요. 에이전트 워크로드는 한 번 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획, 도구 호출, 결과 검증을 여러 번 반복해서 추론 비용이 커지기 쉬워요.

  •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도 큰 배경이에요. 엔비디아 칩을 원하는 만큼 쓰기 어려운 상황이면, 중국 빅테크는 자체 칩과 자체 데이터센터로 갈 수밖에 없어요.

  • 2027년 V900, 2028년 J900 로드맵을 공개한 건 생태계를 묶기 위한 신호예요. 개발자와 기업 고객 입장에서는 “이 플랫폼이 계속 갈까?”가 중요한데, 알리바바는 칩 세대까지 예고하면서 장기 운영 의지를 보여준 셈이에요.

중국 빅테크의 AI 경쟁은 이제 모델만이 아니라 칩, 데이터센터, 클라우드까지 묶인 수직 통합 싸움으로 가고 있음. 한국 개발자 입장에서도 엔비디아 의존도가 흔들릴 때 대체 AI 인프라 생태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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