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X(트위터), 시간순 타임라인을 사실상 없애버리는 중

general 약 3분
vote
0
댓글
북마크

X(구 트위터)의 Following 탭 안에 Popular/Recent 드롭다운이 생겼는데, 기본값이 알고리즘(Popular)이고 수동 변경해도 리셋됨. 시간순 피드에 의존하던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강제 전환.

  • 1

    Following 탭 내 Popular/Recent 드롭다운 추가, 기본값 알고리즘

  • 2

    수동으로 Recent 선택해도 다음 접속 시 리셋

  • 3

    알고리즘 피드가 광고 삽입과 둠스크롤링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분석

  • 4

    니치 기술 콘텐츠 SNR이 아직 X가 최고라 떠나기 어려운 딜레마

  • 브라질의 딥러닝/NLP 엔지니어가 Tell HN에 올린 글인데, X(구 트위터)가 "Following" 탭마저 알고리즘 피드로 바꿔버렸다는 내용임
  • 이 사람의 전략은 단순했음: 자기 분야 연구자/연구소만 팔로우하고, "Following" 탭만 시간순으로 봄. 어제 본 게시물이 나오면 거기서 멈추는 식으로 RSS 리더처럼 사용했던 거임
  • 예전에 "For You"와 "Following" 탭이 분리됐을 때도 매번 "Following"을 클릭하면 됐으니 참을 만했음
  • 그런데 최근 "Following" 탭 안에 "Popular" vs "Recent" 드롭다운이 생김. 기본값이 "Popular"(알고리즘)이고, "Recent"로 바꿔도 다음 접속 때 다시 리셋됨

⚠️주의

> "Following" 탭조차 기본값이 알고리즘 정렬로 바뀌었고, 수동으로 "Recent"를 선택해도 세션마다 리셋됨. 시간순 피드에 의존하던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강제 전환

  • 이 사람 분석으로는, 알고리즘 타임라인이 광고 삽입과 둠스크롤링 유도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 시간순 피드는 "끝"이 있지만, 알고리즘 피드는 새로고침할 때마다 새 콘텐츠가 나오니까
  • X를 떠나고 싶지만, 니치한 기술 콘텐츠의 신호 대 잡음 비율(SNR)이 아직 X에서 제일 높아서 쉽게 떠나지 못한다는 게 공감 포인트
  • HN 댓글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보임. 플랫폼이 사용자의 에이전시(agency)를 적극적으로 빼앗는 패턴이 점점 노골적이 되고 있다는 거임

플랫폼이 사용자 에이전시를 점진적으로 빼앗는 패턴이 점점 노골적이 되고 있음. 시간순 피드의 '끝'이 있다는 특성이 플랫폼 수익과 정면 충돌.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general

Last.fm, 소유권 바뀌고 독립 회사로 새 출발

Last.fm이 소유권 변경을 거쳐 독립 회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계정, 청취 기록, 스크로블, Pro 구독, API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도 바뀌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general

구글이 “사람들은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하자 덕덕고 방문이 28% 가까이 늘어남

구글 검색이 AI 모드와 AI 개요를 전면에 밀어붙이는 사이, AI 없는 검색을 내세운 덕덕고 쪽 트래픽이 눈에 띄게 뛰었다. 덕덕고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AI 자체의 찬반이 아니라 선택권”이라고 보고 있다.

general

경기도, 도민 15만 명 대상 AI·디지털 교육 시작

경기도가 2026년 AI디지털배움터를 열고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교육을 운영해. 고령층과 정보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청년·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 게 특징이야.

general

NIA “공공 AX 표준 만들고, 정책부터 현장 구현까지 직접 잇겠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AI 기본법에 따른 인공지능정책센터로 지정되며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부처·지자체가 각자 따로 AI를 도입하다 생기는 중복 투자와 표준 부재를 줄이고, 일부 유스케이스는 정책 설계에서 구현까지 직접 밀어붙이겠다는 것.

general

최악의 면접은 코딩 테스트가 아니라 ‘무단 심리평가’였다

한 엔지니어가 정신건강 스타트업의 창업 엔지니어 면접에서 겪은 일을 공유했다. 기술 평가도 하기 전에 90분짜리 컬처핏 인터뷰에서 인생의 가장 힘든 날, 가족 문제, 실패한 관계 같은 사적인 이야기를 끌어냈고, 다음 날 한 줄짜리 탈락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