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전문가로 남으려면, 먼저 ‘AI 없이도 할 줄 아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칼럼
서울아산병원 칼럼은 마리 퀴리의 생애를 빌려 AI 시대의 전문성 문제를 짚는다. 생성형 AI를 잘 쓰면 학습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배워야 할 시기에 과하게 의존하면 never-skilling, de-skilling, mis-skilling 같은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 1
마리 퀴리는 이동 대학, 방사능 연구, 전쟁 중 이동식 X선 차량 개발까지 계속 새 역량을 익힌 인물로 소개됨
- 2
AI는 숙련자가 조수로 쓸 때 유용하지만, 초보자가 훈련을 건너뛰는 도구로 쓰면 전문성 형성을 방해할 수 있음
- 3
글쓰기는 생성형 AI가 never-skilling과 de-skilling을 가장 쉽게 유발하는 분야로 지목됨
- 4
칼럼은 향후 임상논문을 예시로 논리적 글쓰기와 안전한 AI 활용법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힘
개발자에게도 그대로 꽂히는 얘기임. 코드 생성 AI가 편하다고 기본 설계·디버깅·글쓰기 훈련을 건너뛰면, 생산성이 오른 게 아니라 판단 근육을 빌려 쓰는 상태가 될 수 있음.
관련 기사
애플 새 음성 인식 API, 온디바이스 영어 전사에서 위스퍼 스몰까지 이겼다
애플의 새 음성 인식 API인 스피치애널라이저가 리브리스피치 벤치마크에서 기존 SFSpeechRecognizer는 물론 위스퍼 스몰보다도 낮은 단어 오류율을 기록했어. 깨끗한 음성에서는 2.12%, noisy 음성에서는 4.56%로, 기존 애플 API 대비 오류율을 3.5~4배 줄였고 위스퍼 스몰보다 약 3배 빠르게 돌았어. 다만 영어·애플 플랫폼·OS 26 조건의 결과라, 다국어와 크로스플랫폼에서는 여전히 위스퍼의 장점이 남아 있어.
AI를 진짜 잘 쓰는 기업, 미국 증시에서 연 30% 프리미엄 받는다는 연구
예일대와 로체스터대 연구진이 기업의 실제 대형 언어 모델 사용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AI 활용도가 높은 상위 20% 기업이 하위 20%보다 주당 평균 0.64% 높은 초과수익률을 냈다. 단순히 AI 기업이냐가 아니라, 업무에 AI를 얼마나 깊게 쓰는지가 시장 가치에 반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ZTE, AI 에이전트폰으로 스마트폰 재도전…진짜 승부처는 앱 생태계
ZTE가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를 탑재한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으로 시장 재진입을 노린다. 핵심은 사용자가 명령하면 AI가 여러 앱을 직접 열고 조작하는 방식인데, 위챗·타오바오·알리페이 같은 플랫폼과 충돌하면서 생태계 문제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노벨상 학자들까지 “AI 경제 충격, 지금 제도 안 만들면 늦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학자와 기술 업계 인사 약 200명이 AI가 향후 10년 안에 경제를 급격히 바꿀 수 있다며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산업혁명보다 큰 변화가 훨씬 짧은 시간에 올 수 있고, 대규모 일자리 대체와 생활 수준 향상이라는 양면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봤다.
NHN, AI 데이터센터 매출 기대감에 목표주가 5만6000원으로 상향
한국투자증권이 NHN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핵심 근거는 양평 AI 데이터센터 가동, 공공·민간 GPU 클러스터 수주 확대, 클라우드 사업부 신규 매출 반영이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