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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람들은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하자 덕덕고 방문이 28% 가까이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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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이 AI 모드와 AI 개요를 전면에 밀어붙이는 사이, AI 없는 검색을 내세운 덕덕고 쪽 트래픽이 눈에 띄게 뛰었다. 덕덕고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AI 자체의 찬반이 아니라 선택권”이라고 보고 있다.

  • 1

    덕덕고의 AI 없는 검색 페이지 방문은 전주 대비 평균 22.7%, 최고 27.7% 증가

  • 2

    미국 덕덕고 모바일 앱 설치도 평균 18.1% 늘었고, iOS는 평균 33%, 최고 69.9%까지 급증

  • 3

    구글 검색 점유율은 여전히 미국 기준 약 85%라 판 자체가 뒤집힌 건 아님

  • 4

    덕덕고도 duck.ai 같은 AI 제품을 제공하지만, 검색에서 AI를 강제로 보게 만들지는 않는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밀고 있음

  • 구글이 검색에 AI 모드를 더 세게 밀어붙이는 사이, 덕덕고의 ‘AI 없는 검색’이 반사이익을 봄

    • 덕덕고의 noai.duckduckgo.com 방문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주 대비 평균 22.7% 증가
    • 5월 24일에는 증가율이 27.7%까지 찍힘
    • 기사 표현대로면 요즘 구글 검색은 링크를 찾는 도구라기보다 AI 요약을 피해 다니는 장애물 코스에 가까워졌다는 불만이 깔려 있음
  • 모바일 앱 설치도 같이 튐. 특히 iOS 쪽 반응이 꽤 큼

    • 미국 덕덕고 모바일 앱 설치는 전주 대비 평균 18.1% 증가
    • 증가세는 6일 동안 이어졌고, 5월 25일에는 30.5%까지 올라감
    • iOS 설치는 더 강해서 평균 33%, 피크 기준 69.9% 증가

중요

> 이 숫자는 검색 시장 전체가 뒤집혔다는 뜻은 아님. 그래도 “AI 검색을 강제로 보게 하는 UX”에 대한 피로감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꽤 선명함.

  • 타이밍도 절묘함.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사람들은 검색의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말한 직후였음

    • 덕덕고 CEO 가브리엘 와인버그는 구글이 AI를 강제로 먹이고 있고, 끌 방법이 없다고 비판함
    • 그의 요지는 간단함. 결과가 더 좋아지는 게 아니라 더 나빠지고 있고, 사용자가 AI를 얼마나 쓸지 직접 정해야 한다는 것
  • 그렇다고 덕덕고가 “우린 AI 안 함” 노선을 타는 건 아님

    • 덕덕고도 duck.ai를 제공하고, GPT-5 mini와 Claude Haiku 4.5 같은 주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비공개 채팅을 지원함
    • 구글도 2026년 1분기 검색 매출이 19% 늘었다고 밝혔고, 그 배경으로 AI Mode와 AI Overviews 같은 AI 경험을 언급함
    • 지금 AI를 완전히 거부하는 건 비즈니스적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임
  • 덕덕고가 잡은 포인트는 AI 자체가 아니라 선택권과 프라이버시임

    • 덕덕고는 검색 기록이나 채팅을 수집하지 않고, AI 학습에도 쓰지 않는다고 강조함
    • 자체 AI 개요도 인기가 있지만, AI 생성 이미지를 검색 결과에서 걸러내는 옵션도 인기가 있다고 함
    • 덕덕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의 말이 핵심임. 사람들은 그냥 선택권을 원함
  • 검색 시장의 왕좌는 아직 구글 쪽임

    • 덕덕고의 미국 검색 점유율은 약 2% 수준
    • 구글은 지난달 기준 약 85%를 유지 중
    • 다만 점유율과 별개로, 개발자들이 문서·버그·레퍼런스 검색에서 “AI가 끼어드는 검색”을 얼마나 견딜지는 앞으로 더 중요한 UX 문제가 될 듯함

이건 ‘AI 검색 끝났다’가 아니라 ‘옵트아웃 없는 AI 검색은 피곤하다’에 가까운 신호임. 개발자 입장에선 검색이 답변 엔진으로 바뀔수록 출처 확인, 원문 탐색, 문서 검색의 품질이 더 민감한 문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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