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된 플로피 디스크를 살리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빡세다
케임브리지대 도서관의 레온티엔 탈붐은 약 1년 동안 플로피 디스크 보존 프로젝트 ‘퓨처 노스탤지어’를 이끌었다. 물리 매체가 썩어가는 문제뿐 아니라, 오래된 파일 시스템과 장비를 다루는 암묵지가 사라지는 문제까지 같이 다뤄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 1
플로피 디스크는 플라스틱과 산화철 자성층으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나면 물리적으로 열화됨
- 2
다락방이나 차고에 보관된 디스크는 곰팡이 피해까지 겹칠 수 있음
- 3
오래된 업무용·연구용 시스템은 가정용 컴퓨터보다 문서화와 커뮤니티 지식이 부족해 복구가 더 어려움
- 4
데이터 보존은 한 번 옮겨 담는 일이 아니라 비트 로트 감시, 포맷 이전, 에뮬레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지속 관리 문제임
이 기사는 레트로 취미 이야기가 아니라 장기 데이터 보존의 현실을 보여준다. 오늘 만든 데이터도 20년 뒤에는 파일 시스템, 하드웨어, 실행 환경, 사람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 레거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에게 꽤 찝찝한 메시지를 준다.
관련 기사
블랙홀 안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소수’ 이야기
소수(prime number)를 다루는 정수론이 블랙홀 특이점 주변의 혼돈과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리만 제타 함수, 프리몬 가스, 가우스 소수 같은 수학적 구조가 양자중력 문제를 푸는 언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게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맥용 오피스 2019를 2026년에 보기 전용으로 바꾼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2021 맥 버전 일부가 2026년 7월 13일 라이선스 검증 인증서 만료로 ‘제한 기능 모드’에 들어간다. 오피스 2019 맥 사용자는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고, 문서를 열어 볼 수는 있지만 편집과 저장은 막히는 구조라 일회성 구매 소프트웨어의 신뢰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충청북도, AI 디지털 배움터 5곳으로 확대
충청북도가 AI 디지털 배움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 진천, 옥천, 영동에 새 공간을 만들고 청년 구직자, 소상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AI 시대 진로 고민, 대학생 공청회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들
서울대에서 열린 ‘20대의 고민 공청회’에서 AI 시대의 고용 변화와 진로 전략이 논의됐다. 연사들은 신규 인력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드는 위험을 짚는 한편, AI를 잘 활용하고 인간만의 판단력·신뢰·직관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기대감에 뉴욕증시 또 최고치, 나스닥은 5월에만 8% 올랐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술주 강세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어. 델은 AI 서버 기대감으로 하루 32% 급등했고, 마이크론과 퀄컴도 5월 한 달간 각각 84%, 40% 뛰었어.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