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와의 전쟁' 20년: 100만 명 사망, 8조 달러 소비
브라운대학교 '전쟁 비용 프로젝트'가 9/11 이후 미국의 글로벌 테러와의 전쟁으로 약 90만 명이 사망하고 8조 달러가 소비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함. 민간인 사망자만 38만 7천 명이며, 이 수치도 간접 사망을 제외한 보수적 추정치임.
- 1
총 사망자 약 89만 7천~92만 9천 명 (민간인 38만 7천, 현지 군경 20만 7천, 적대 세력 30만 1천, 미군 1만 5천 명)
- 2
총 비용 8조 달러 (아프간/파키스탄 2.3조, 이라크/시리아 2.1조, 아프리카 3,550억, 국토안보 1.1조, 참전군인 의료 2.2조)
- 3
이라크 전쟁 당초 예측은 500억~2000억 달러였으나 실제로는 수조 달러 소요
- 4
ISIS는 테러와의 전쟁 시작 시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라크 점령의 혼란 속에서 탄생함
- 5
사망자 수치는 간접 사망 미포함으로 실제보다 크게 과소 집계된 것으로 평가됨
테러를 막겠다며 시작한 전쟁이 90만 명의 목숨과 8조 달러를 소비하고도 ISIS라는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군사적 개입의 비용-편익 분석이 얼마나 부정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임.
관련 기사
존 카맥이 돌아본 초기 id 소프트웨어의 실수들
존 카맥이 퀘이크 개발 당시의 기술적 과욕, 팀 운영, 지분 구조 문제를 직접 돌아봤다. 퀘이크 자체는 엄청난 성취였지만, 그 과정에서 회사와 사람들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줬다는 반성에 가깝다.
정부, 공공부문을 ‘AI 민주정부’로 바꾸겠다는 전략 공개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서 공공 인공지능 전환 전략인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행정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국민 의견 수렴, 정책 참여, 행정 역량 강화를 AI로 밀어보겠다는 구상이다.
워드 빨간 밑줄을 만든 토니 크루거를 기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빨간 맞춤법 밑줄과 초록 문법 밑줄을 처음 만든 개발자 토니 크루거를 기리는 글이다. 예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맞춤법 검사를 실행하고 기다려야 했지만, 토니는 이 기능을 백그라운드에서 덜 거슬리게 만들고 오류를 즉시 화면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금은 거의 모든 문서 편집기와 개발 도구에 비슷한 표시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조용하지만 엄청나게 널리 퍼진 사용자 경험 개선 사례다.
삼성전자, AI 모듈러 홈 3년 안에 1만 채 팔겠다고 선언
삼성전자가 공장에서 80% 이상 제작되는 AI 모듈러 홈을 3년간 누적 1만 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스마트싱스 기반 보안, 화재·누수 알림, 에너지 절감, 방문자 맞이 자동화까지 주거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는 전략이다.
중기부, 딥테크 7개 팀에 예비연구 티켓 줬다
중기부가 생태계혁신형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예비연구팀 7곳을 출범시켰다. 206개 컨소시엄 중 7개가 뽑혀 41대 1 경쟁률을 통과했고, 최종 5개 과제에는 4년간 최대 200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이 붙는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