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와의 전쟁' 20년: 100만 명 사망, 8조 달러 소비
브라운대학교 '전쟁 비용 프로젝트'가 9/11 이후 미국의 글로벌 테러와의 전쟁으로 약 90만 명이 사망하고 8조 달러가 소비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함. 민간인 사망자만 38만 7천 명이며, 이 수치도 간접 사망을 제외한 보수적 추정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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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망자 약 89만 7천~92만 9천 명 (민간인 38만 7천, 현지 군경 20만 7천, 적대 세력 30만 1천, 미군 1만 5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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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비용 8조 달러 (아프간/파키스탄 2.3조, 이라크/시리아 2.1조, 아프리카 3,550억, 국토안보 1.1조, 참전군인 의료 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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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당초 예측은 500억~2000억 달러였으나 실제로는 수조 달러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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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는 테러와의 전쟁 시작 시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라크 점령의 혼란 속에서 탄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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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치는 간접 사망 미포함으로 실제보다 크게 과소 집계된 것으로 평가됨
테러를 막겠다며 시작한 전쟁이 90만 명의 목숨과 8조 달러를 소비하고도 ISIS라는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군사적 개입의 비용-편익 분석이 얼마나 부정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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