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호환"이라는 게 대체 뭘까?
1981년 IBM PC부터 현재까지 'PC 호환'의 의미를 추적한 글. BIOS 추상화의 기원, 클론 전쟁, 그래픽 비호환, UEFI 전환을 거치며 현대 PC는 실제로 1981년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없다는 결론. 'PC 호환'은 기술적 정의가 아니라 사회적 구성물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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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에서 시작된 BIOS 추상화 계층이 PC 호환성의 기반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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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q의 클린룸 역설계로 합법적 PC 클론 시대가 열렸지만,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직접 건드리면서 호환성 문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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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86, PCjr, EGA 등 변화가 있을 때마다 '호환'의 범위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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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UEFI 시스템은 레거시 BIOS를 구현하지 않아 DOS 자체가 부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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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호환'은 시대에 따라 암묵적으로 합의된 사회적 구성물
40년 넘게 PC 생태계를 지탱한 '호환성'이라는 개념이 실은 한 번도 엄밀하게 정의된 적 없다는 점이 흥미로움. 하위호환이 깨지는 건 늘 있었고, 그때마다 업계가 암묵적으로 기준선을 재설정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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