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의 AI 전환, 넥슨은 제작 방식부터 바꾸고 크래프톤은 인프라와 신사업으로 간다
국내 게임업계의 AI 전략이 크게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다. 넥슨은 AI를 전제로 한 게임 제작 인재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투자하고, 크래프톤과 NC AI는 GPU 인프라, AI 캐릭터, 로보틱스, 국방 시뮬레이션 같은 영역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다. 핵심은 AI가 사람을 대체하느냐가 아니라, 게임사의 창의성과 사업 구조를 얼마나 넓혀주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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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대학생 게임 제작 행사 ‘재밌넥’을 AI 네이티브 게임잼으로 바꾸고 직군 구분 없이 ‘AI 게임제작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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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500억원 규모 게임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으로 AI 전환기에 새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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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000억원 규모 GPU 클러스터, AI 캐릭터, 맞춤형 콘텐츠 생성, 피지컬 AI까지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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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는 3차원 가상환경 제작 기술과 생성형 AI를 국방 시뮬레이션, 로봇 학습용 월드모델에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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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진짜 과제는 AI 도구를 얼마나 많이 쓰느냐가 아니라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시장에 내놓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게임업계의 AI 전환은 ‘개발비 절감’ 같은 단순한 얘기로 끝나지 않는다. 게임 제작 워크플로, 인재상, IP 발굴, 시뮬레이션 기반 신사업까지 같이 흔드는 변화라서 개발자 입장에서도 꽤 중요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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