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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냅챗·로블록스 차단하고 Apple FaceTime까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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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스냅챗, 로블록스를 차단하고 FaceTime을 제한함.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속된 인터넷 통제의 연장선으로, 국가 메신저 앱 Max를 홍보하면서 외부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차단하는 중.

  • 1

    Roskomnadzor가 테러·범죄 명목으로 스냅챗, FaceTime 제한

  • 2

    로블록스도 아동 보호 명목 차단 — 러시아 내 월 800만 사용자

  • 3

    Signal, Viber(2024), WhatsApp·Telegram 통화(2025) 이미 차단

  • 4

    국가 메신저 Max는 E2E 암호화 없이 당국 데이터 공유 명시

  • 5

    VPN 차단, 화이트리스트 제도, 셀룰러 셧다운까지 시행 중

또 차단

  • 러시아 통신규제기관 Roskomnadzor가 스냅챗과 Apple FaceTime을 제한함. 명분은 "테러 활동 조직, 범죄자 모집, 사기에 활용된다"는 거임.
  • 스냅챗 차단은 실제로는 10월에 이미 집행됐는데, 12월에야 공식 발표함. 로블록스도 "아동 보호" 명목으로 차단됨. 러시아 내 로블록스 월간 사용자가 약 800만 명이었다는 점에서 영향이 작지 않음.

2022년 이후 계속된 인터넷 통제

  •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YouTube, WhatsApp, Instagram, Telegram 등을 이미 제한해 왔음. YouTube는 "의도적 스로틀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 크렘린은 "구글이 러시아 내 하드웨어 관리를 안 해서"라고 둘러댔음.
  • 2024년에는 Signal, Viber 차단. 2025년에는 WhatsApp·Telegram의 통화 기능까지 금지함. FaceTime 제한은 이 통화 앱 차단의 연장선상에 있는 거임.

⚠️주의

> VPN도 지속적으로 차단 중이고, 셀룰러 인터넷 자체를 끊어버리는 지역별 셧다운까지 시행하고 있음. 정부 승인 사이트만 접속 가능한 "화이트리스트" 제도도 도입됨.

국가 메신저 앱 "Max" 밀어주기

  • 당국이 적극 홍보하는 국가 메신저 앱 Max는 메시징, 전자정부, 결제까지 올인원을 표방함. 다만 사용자 데이터를 당국 요청 시 제공한다고 공개적으로 명시하고 있고, 종단간 암호화(E2E encryption)도 없음. 비판론자들이 감시 도구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 사이버 보안 전문가 Seleznev에 따르면, 러시아 법상 사용자 간 메시징이 가능한 모든 플랫폼은 Roskomnadzor에 등록하고 FSB에 사용자 모니터링 접근권을 줘야 함. 미준수 시 차단이라는 거임.

메시징 플랫폼은 Roskomnadzor 등록 + FSB 모니터링 접근권 제공이 의무이며, 미준수 시 차단이라는 구조가 체계적으로 작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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