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g, 패키지 관리 로직을 컴파일러에서 빌드 시스템으로 옮겼다
Zig가 패키지 fetch, HTTP/TLS, Git, 압축 처리, build.zig.zon 파싱 같은 패키지 관리 기능을 컴파일러 실행 파일에서 빼서 빌드 시스템의 maker 프로세스로 옮겼다. 덕분에 컴파일러를 다시 빌드하지 않고도 해당 로직을 패치할 수 있고, build server와 ZLS 연동을 막던 프로세스 구조 문제도 풀리는 방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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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 build, zig fetch, zig init, zig libc 관련 로직이 maker 프로세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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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러 바이너리는 14.1MiB에서 13.5MiB로 약 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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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패키지 관리 작업은 ReleaseSafe 모드와 호스트 CPU crypto 명령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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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 0.17.0 전까지 build server protocol MVP와 watch 모드 개선 등이 주요 블로커로 남았다
이건 단순한 리팩터링이 아니라 Zig가 컴파일러, 빌드 시스템, 패키지 관리자, 언어 서버 사이 경계를 다시 긋는 작업이다. 작은 언어 생태계일수록 이런 내부 구조 변경이 개발자 경험 전체를 크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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