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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개발 열차 시뮬레이션 ‘러닝 트레인’, 디테일 미쳤다는 반응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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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개발팀 노바테츠 게임즈가 만든 열차 시뮬레이션 ‘러닝 트레인’이 스팀에서 강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상의 일본 지역을 배경으로 하지만, 40km 선로와 도로, 전신주, 사찰, 항구까지 촘촘하게 배치해 실제 지역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직 얼리 액세스 단계인데도 42개 노선, 날씨와 계절 변화, 전용 컨트롤러 지원까지 갖췄고, 앞으로 승객 시스템과 차장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 1

    가상의 일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열차 시뮬레이션인데, 실제 지역처럼 착각할 만큼 환경 디테일이 촘촘함

  • 2

    현재 42개 노선과 약 40km 선로를 제공하며, 노선 길이는 6분부터 44분까지 다양함

  • 3

    플레이어는 속도, 제동, 정시 도착을 관리해야 하고, 안내 표시와 UI를 끄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

  • 4

    개발자는 승객 시스템, 차장 모드, 최대 100km 선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1인 개발팀 노바테츠 게임즈가 만든 ‘러닝 트레인’이 열차 시뮬레이션 팬들 사이에서 꽤 강하게 입소문 타는 중임

    • 배경은 실제 일본 지역이 아니라 가상의 일본 지역인데, 너무 그럴듯해서 작성자가 현실 지형이랑 맞춰보려 했을 정도
    • 리뷰의 핵심은 “현실 재현” 자체보다, 현실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디테일의 밀도에 있음
  • 게임은 제대로 운전해도 되고, 그냥 자동 운행 시켜놓고 카메라로 구경해도 재밌는 쪽에 가까움

    • 직접 플레이하면 속도, 제동, 역 도착 타이밍을 신경 써야 하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도착할수록 보상이나 평가가 좋아짐
    • 안내 표시나 UI를 끄면 더 높은 점수와 크레딧을 받을 수 있어서, 숙련자용 플레이도 준비돼 있음
    • 그런데 작성자는 오히려 자동 운행을 켜두고 자유 카메라로 풍경을 훑는 쪽에서 더 큰 재미를 느꼈다고 함
  • 현재 얼리 액세스 기준으로도 콘텐츠 양이 꽤 많음

    • 가상의 후쿠가와선에는 12분짜리 노선 10개가 들어가 있음
    • 산카이 본선에는 길이가 제각각인 노선 32개가 있고, 짧게는 6분, 길게는 44분까지 감
    • 노선마다 시간대가 다르고, 전체적으로 약 40km 선로가 구현돼 있다고 함

중요

> 아직 얼리 액세스인데도 42개 노선과 약 40km 선로가 들어가 있음. 1인 개발작이라는 걸 감안하면 여기서 이미 “어?” 소리가 나오는 규모임.

  • 진짜 인상적인 건 기차 안에서 대부분 안 보이는 부분까지 손댔다는 점임

    • 전신주는 대충 꽂아둔 게 아니라, 변전소에서 시작해 철탑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식으로 논리적으로 배치돼 있음
    • 도로에는 차가 다니고, 아파트 앞 주차 구역에는 차량이 세워져 있고, 언덕에는 신사가 있음
    • 바다에는 페리가 떠 있고, 해안에는 파도가 밀려오는 식으로 “기차 창밖 세계”가 그냥 배경판이 아니라는 느낌을 줌
  • 날씨와 계절 변화도 단순 옵션이 아니라 분위기를 꽤 크게 바꾸는 요소로 들어감

    • 맑은 날부터 폭우까지 선택할 수 있고, 봄과 겨울도 고를 수 있음
    • 눈보라 옵션을 켜면 게임 전체가 눈으로 덮이는 식이라 같은 노선도 다른 장면처럼 보이게 됨
  • 물론 너무 멀리 줌아웃하면 속임수는 보임

    • 타일 경계, 맞지 않는 도로, 낮은 시점에서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든 여러 제작 트릭이 드러남
    • 다만 이건 비행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열차 시뮬레이션이라, 애초에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게임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임
  • 스팀 리뷰 쪽 반응도 꽤 노골적으로 좋음

    • 한 리뷰는 지금까지 나온 열차 시뮬레이션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하면서 모델링, 환경 디테일, 구름, 조명, 날씨 효과를 전부 칭찬함
    • 다른 리뷰들도 “지금까지 최고의 열차 시뮬레이터”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있음
    •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용 전용 주변기기인 Zuiki MASCON 지원도 팬들에게는 꽤 중요한 디테일로 언급됨
  • 앞으로의 계획도 아직 남아 있음

    • 현재 열차는 비어 있는 상태라, 개발자는 승객 시스템을 추가하려고 함
    • 차장 모드도 계획돼 있고, 최종 목표는 선로를 최대 100km까지 늘리는 것
    • 개발자는 이 작업을 내년 말까지 끝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음
  •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 이 게임의 포인트는 “보이는 것만 만든다”가 아니라 “보이지 않아도 세계가 돌아가는 것처럼 만든다”에 있음

    • 플레이어가 운전석에만 있으면 못 보는 디테일이 많지만, 그 디테일이 쌓여서 전체 세계의 신뢰도를 올림
    •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몰입감은 꼭 복잡한 물리 엔진만으로 생기는 게 아니라, 이런 공간 설계와 관찰 가능한 디테일에서도 만들어진다는 사례임

이 기사는 단순히 ‘예쁜 게임’ 얘기가 아니라, 1인 개발자가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몰입감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사례에 가깝다. 플레이어 시야 밖의 전신주 배치나 도로 흐름까지 설계했다는 점이 꽤 개발자스럽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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