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Nation 직원, 내부 메시지에서 고객을 '멍청하다'고 조롱
요약
기사 전체 정리
Live Nation 직원의 내부 Slack 메시지가 공개됨. 2021년 말~2023년 초 사이 메시지로, 당시 지역 티켓팅 디렉터였던 벤 베이커가 동료와 플로리다 MidFlorida 원형극장의 VIP 구역 가격에 대해 대화한 내용임. 베이커는 가격이 "터무니없다", "이 사람들 진짜 멍청하다", "이용해 먹는 게 거의 미안할 뻔했다 BAHAHAHAHAHA", "눈 먼 사람 등쳐먹는 거지, 베이비"라고 썼음. 이 사람은 현재 Venue Nation 티켓팅 총괄로 승진한 상태임.
이 메시지가 공개된 맥락은 연방정부 + 39개 주 + DC가 Live Nation/Ticketmaster를 상대로 진행 중인 반독점 재판임. 원고 측은 Live Nation이 경쟁을 억압하고 위협과 보복을 통해 팬들의 티켓 가격을 올렸다고 주장함. Live Nation 측은 가격을 정하는 건 아티스트, 스포츠 팀, 공연장이라고 반박함.
Live Nation은 해당 메시지를 재판에서 배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정책이 아닌 즉흥적 잡담"이라고 주장함. 반면 정부 측 변호인은 "부대 서비스의 과도한 가격이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며, 부대 서비스가 "Live Nation이 독점적 지위를 수익화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반박함.
재판 진행은 불투명한 상태임. 이번 주 연방정부가 Live Nation과 합의를 발표했지만, 26개 이상의 주가 재판 계속 여부를 검토 중임. 주 측 변호인이 판사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다음 주 재판 재개가 유력함. 판사는 주와 Live Nation 측에 금요일까지 협상 결과를 보고하라고 권고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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