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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대낮의 화구 — 지구 표면 57km를 스쳐간 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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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8월 10일, 직경 3~14m의 물체가 초속 15km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표면에서 57km 상공을 100초간 스쳐 지나감. 대기 통과로 궤도가 크게 변경되었으며, 이후 다시 관측되지 않음.

  • 1

    지구 표면 57km 상공을 스치듯 통과한 극히 드문 Earth-grazing fireball

  • 2

    유타주에서 캐나다 앨버타주까지 100초간 대기권 통과

  • 3

    직경 3~14m 추정, 대기 통과로 질량 1/3~1/2로 감소

  • 4

    가파른 각도였으면 공중폭발(airburst) 발생했을 것

  • 5

    1997년 재접근 예측되었으나 이후 관측 실패

  • 1972년 8월 10일 UTC 20:29, 지구 표면에서 불과 57km 상공을 스쳐 지나간 화구(fireball)가 관측됨. 지구를 스치듯 통과한 극히 드문 사례
  • 미국 유타주 상공에서 초속 15km(시속 54,000km)로 대기권에 진입해 북쪽으로 이동, 캐나다 앨버타주 상공에서 대기권을 빠져나감. 통과 시간은 약 100초
  • 물체의 크기는 직경 3~14m로 추정됨. 혜성(얼음)이냐 소행성(암석)이냐에 따라 추정치가 달라짐
  • 대기 통과로 속도가 약 0.8km/s 감소했고, 궤도 경사각이 15도에서 7도로 크게 변경됨. 질량도 원래의 1/3~1/2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됨
  • 만약 스치는 각도가 아니라 좀 더 가파른 각도로 진입했다면 대기 중 공중폭발(airburst)로 끝났을 것. 각도 하나 차이로 꽤 다른 결과
  • 1994년 연구에서 1997년 8월에 지구에 다시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후 다시 관측되지 않아 현재 궤도는 불명
  • 당시 몬태나주 미줄라에서 목격한 사람은 머리 위를 직접 지나가는 것을 보고 이중 소닉붐을 들었다고 증언함. 연기 흔적은 수 분간 대기에 남아 있었음

진입 각도 몇 도 차이로 공중폭발과 스쳐 지나감이 갈렸다는 점이 흥미로움. 지구 근접 소행성 감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역사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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