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AI 스타트업들, 논문은 거의 안 내고 있다
1조 원 넘는 평가를 받는 AI 유니콘 상당수가 과학 논문이나 프리프린트로 연구를 거의 공개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5년 전체 AI 논문 중 이들 스타트업이 주도한 논문은 1000편 중 1편 수준이었고, 인용 영향력도 OpenAI 같은 극소수 기업에 몰려 있었다. 핵심은 ‘논문을 안 내는 게 문제냐’보다, 외부에서 검증 가능한 코드·데이터·모델 가중치를 얼마나 공개하느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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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2025년까지 존재한 AI 유니콘 317곳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주도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나 프리프린트를 한 편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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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준 이들 AI 스타트업이 차지한 AI 논문 비중은 전체의 0.1%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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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용의 90% 이상이 상위 5% 기업에 몰렸고, OpenAI 혼자 데이터셋 내 인용의 약 4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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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런티어 AI 기업은 점점 폐쇄적으로 가는 반면, 중국 AI 기업은 오픈 모델 공개에 더 적극적인 흐름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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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공개보다 더 중요한 쟁점은 외부 검증이 가능한 코드, 데이터셋, 모델 가중치 공개 여부다.
AI 업계가 ‘과학을 바꾼다’고 말하면서 정작 과학의 기본 문법인 공개 검증에는 소극적이라는 점이 포인트다. 개발자 입장에선 새 모델 발표를 볼 때 블로그 문구보다 재현 가능한 산출물이 있는지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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