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버튼 하나에도 알고리즘 전쟁이 숨어 있음
이 글은 엘리베이터가 왜 예상대로 안 오는지, 단순한 스캔 방식부터 재최적화 기반 배차, 목적지 입력 키오스크까지 알고리즘 관점에서 풀어냄. 특히 더 많은 정보를 주는 목적지 배차가 항상 좋은 게 아니고, 5초마다 재최적화할 수 있는 유연성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음.
- 1
가장 단순한 엘리베이터 알고리즘은 위아래로 훑는 스캔 방식이고, 요청된 최고층까지만 가는 변형이 룩 방식임
- 2
대기시간 평가는 평균보다 90번째 백분위 같은 꼬리 지표가 체감 품질에 더 중요함
- 3
오티스의 상대 시스템 응답 방식은 엘리베이터별 점수를 매기고 5초마다 배차를 재최적화함
- 4
목적지 배차 키오스크는 정보를 더 주지만 배차를 고정해 유연성을 잃는 경우가 많음
개발자 입장에서는 엘리베이터 얘기지만 사실상 스케줄링, 큐잉, 최적화, 사용자 체감 지표 얘기임. ‘정보가 많으면 무조건 최적화가 좋아진다’는 직관이 틀릴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공유각임.
관련 기사
AI가 책까지 의심하게 만든 시대, 작가가 말하는 ‘마지막 좋은 10년’
작가 휴 하위가 AI 글쓰기 시대를 두고, 자가출판이 쉬워졌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어려웠던 짧은 창이 닫혔다고 쓴 글이다. 240만 달러 선인세 계약이 AI 의혹으로 무산된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 책 시장에 AI 책과 인간 작가 증명 도구가 같이 등장할 거라고 본다.
스톤브릿지벤처스, 3250억 원짜리 AI 병행펀드 만든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총 3250억 원 규모의 AI 투자조합을 2개 병행펀드 구조로 결성했다. LP별 규약 차이를 맞추기 위해 펀드를 나누되, 운용인력과 투자 집행은 사실상 하나의 펀드처럼 가져가는 방식이다.
오픈AI 이코노미스트가 말한 AI 시대 커리어 조언, 성공한 사람 경로를 복붙하지 말라
오픈AI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니 채터지는 AI 시대에는 성공한 사람의 커리어 경로를 그대로 따라 하는 전략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개된 성공담에는 실패와 시대적 맥락이 빠져 있고, 앞으로는 코딩·수학 같은 기본기와 함께 문제를 고르는 판단력이 더 중요해진다는 얘기다.
외신들, 한국 증시 급락을 AI 투자 열풍의 첫 균열로 본다
외신들이 한국 증시 급락을 AI 투자 열풍이 꺾이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린 시장 구조,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투자,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며 손실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노벨경제학상 하윗 “AI 고용 쇼크, 덴마크식 플렉시큐리티가 답일 수 있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브라운대 교수가 인공지능으로 일자리를 잃을 사람들을 위해 사회 안전망과 재교육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식 플렉시큐리티를 예로 들며, 해고는 유연하게 하되 실직자에게 소득과 재취업 지원을 보장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