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삼성 Galaxy Z TriFold 핸즈온 — 주머니에 넣는 10인치 태블릿

general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CES 2026에서 공개된 삼성 Galaxy Z TriFold은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가고 펼치면 10인치 4:3 디스플레이가 됨. 두께 12.9mm(접힘)·3.9mm(펼침), DeX 지원으로 미니 노트북 경험 제공. 가격은 $2,500 근처 예상.

  • 1

    펼치면 10인치 4:3 디스플레이, 접으면 6.5인치 커버 스크린

  • 2

    접힘 12.9mm(Z Fold 5보다 얇음), 펼침 3.9mm

  • 3

    화웨이와 달리 2단계(접음/전부 열기)만 지원

  • 4

    DeX로 데스크톱 레이아웃 4개 전환 가능

주머니에 넣는 10인치 태블릿

  • 삼성 Galaxy Z TriFold을 CES 2026에서 핸즈온한 리뷰임.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가고, 펼치면 4:3 비율의 10인치 디스플레이가 나옴. 5년간 모든 플래그십 폰을 리뷰해온 필자가 "진심으로 흥분된다"고 했으니 말 다 했음

  • 기존 북스타일 폴더블은 "반쪽짜리 태블릿" 느낌이었는데, 트라이폴드는 드디어 "진짜 태블릿" 경험을 줌. 폴더블 키보드(Protoarc XK01 같은) 꺼내서 붙이면 미니 노트북이 됨. DeX까지 돌아가니까 윈도우형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가 가능

두께: 생각보다 괜찮음

  • 접었을 때 12.9mm. Z Fold 7(8.9mm)보다는 두껍지만, 불과 2세대 전인 Z Fold 5(13.4mm)보다는 오히려 얇음. Z Fold 5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사람들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거임

  • 펼쳤을 때 두께는 3.9mm. 오타 아님. 이 정도면 종이 몇 장 수준인데, 이걸 들고 있으면 웃길 정도로 얇고 가볍다고

커버 화면과 스펙

  • 커버 스크린은 Z Fold 7과 동일한 6.5인치. 접은 상태에서 타이핑하기 편한 너비. 카메라도 Z Fold 7과 같은 구성 — 200MP 메인 + 12MP 울트라와이드 + 10MP 망원

  •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Elite for Galaxy. 퀄컴이 9월에 8 Elite Gen 5를 발표했지만 아직 미국 시장 폰에는 거의 안 들어감. RAM 16GB, 스토리지 512GB/1TB 옵션

  • 가격은 미국 기준 $2,000 이상, $2,500 근처가 될 것으로 예상

아쉬운 점: 중간 상태가 없음

  • 화웨이 Mate XT처럼 "다 접음 / 하나만 열기 / 전부 열기" 3단계가 아니라, 삼성은 "접음 / 전부 열기" 2단계만 지원함. 한쪽만 열려고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잘못된 쪽을 먼저 접으면 진동으로 경고함

  • 필자는 오히려 이게 낫다는 입장 — 안쪽 화면 보호가 우선이니까. 하지만 폴더블 특유의 유연한 사용성을 기대했던 사람에겐 실망일 수 있음

  • DeX에서 데스크톱 레이아웃 4개까지 만들어 전환 가능(업무용/게임용 등). 마우스+키보드 페어링이 진짜 킬러 앱이 될 듯한데, 이번 핸즈온에서는 테스트 못 함

  • 사소한 버그: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으로 넘어갈 때 앱 연속성이 안 됨(삼성에 확인 중). 삼성 자체 뉴스 앱이 화면 비율 변경을 거부해서 분할 모드가 안 되는 것도 좀 민망한 부분

ℹ️참고

> 스탠드 케이스가 박스에 미포함이라 별도 구매 필요. 대신 해외 모델 기준으로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음 — 요즘 시대에 이건 오히려 서프라이즈

트라이폴드가 폴더블의 '반쪽 태블릿' 한계를 드디어 넘었지만, $2,500+ 가격대와 중간 상태 미지원이 대중화의 변수.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general

Last.fm, 소유권 바뀌고 독립 회사로 새 출발

Last.fm이 소유권 변경을 거쳐 독립 회사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계정, 청취 기록, 스크로블, Pro 구독, API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도 바뀌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general

구글이 “사람들은 AI 모드를 좋아한다”고 하자 덕덕고 방문이 28% 가까이 늘어남

구글 검색이 AI 모드와 AI 개요를 전면에 밀어붙이는 사이, AI 없는 검색을 내세운 덕덕고 쪽 트래픽이 눈에 띄게 뛰었다. 덕덕고는 “사람들이 원하는 건 AI 자체의 찬반이 아니라 선택권”이라고 보고 있다.

general

경기도, 도민 15만 명 대상 AI·디지털 교육 시작

경기도가 2026년 AI디지털배움터를 열고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교육을 운영해. 고령층과 정보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청년·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 게 특징이야.

general

NIA “공공 AX 표준 만들고, 정책부터 현장 구현까지 직접 잇겠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AI 기본법에 따른 인공지능정책센터로 지정되며 공공 부문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부처·지자체가 각자 따로 AI를 도입하다 생기는 중복 투자와 표준 부재를 줄이고, 일부 유스케이스는 정책 설계에서 구현까지 직접 밀어붙이겠다는 것.

general

최악의 면접은 코딩 테스트가 아니라 ‘무단 심리평가’였다

한 엔지니어가 정신건강 스타트업의 창업 엔지니어 면접에서 겪은 일을 공유했다. 기술 평가도 하기 전에 90분짜리 컬처핏 인터뷰에서 인생의 가장 힘든 날, 가족 문제, 실패한 관계 같은 사적인 이야기를 끌어냈고, 다음 날 한 줄짜리 탈락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