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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SI, 클라우드가 진짜 성장축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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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LG CNS, 현대오토에버 등 대기업 SI 계열사에서 클라우드와 AI 사업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존 그룹사 수주나 물류·소프트웨어 사업이 흔들릴 때도 클라우드가 매출과 수익성을 받쳐주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 1

    삼성SDS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

  • 2

    LG CNS 클라우드·AI 매출은 9,069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9.5% 차지

  • 3

    현대오토에버 SI 부문 매출은 5,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급증

클라우드가 SI 계열사의 중심축이 됨

  • 대기업 시스템통합(SI) 계열사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의 핵심 축으로 올라옴

    •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가 클라우드 수요를 밀어 올리는 구조임
    • 다른 사업 부문이 흔들려도 클라우드가 매출과 수익성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
  •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LG CNS는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임

    • 일부 사업은 그룹사 수주 감소 같은 영향으로 부침을 겪음
    • 하지만 AI와 클라우드 부문이 빠르게 커지면서 전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함

숫자로 보면 변화가 꽤 선명함

  • 삼성SDS의 2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7,7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함

    • 전년보다 1,000억 원 넘게 늘어난 규모임
    •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제공하는 CSP와 운영까지 맡는 MSP 수요가 계열사, 금융, 공공 영역에서 늘었음
    •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은 2022년 2분기 2,727억 원에서 4년 만에 거의 3배로 커짐
  • LG CNS는 클라우드·AI 부문이 사실상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커짐

    • 2분기 클라우드·AI 매출은 9,069억 원임
    • 전체 매출 1조5,208억 원 중 59.5%를 차지함
    • 이 비중은 2023년 52%, 2024년 56%에 이어 계속 올라가는 중임

중요

> LG CNS는 클라우드·AI가 전체 매출의 59.5%까지 올라왔음. SI 회사라고 부르지만, 매출 구조만 보면 이미 클라우드·AI 회사에 가까워지는 중임.

  • 현대오토에버도 클라우드를 포함한 SI 부문이 가장 빠르게 성장함
    • SI 부문 매출 비중은 2023년 32%, 2024년 34%, 2025년 39%로 꾸준히 증가함
    • 올해 2분기 SI 매출은 5,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함
    • 시스템 구축,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같은 IT 인프라 수요가 한꺼번에 붙는 흐름임

다음 전장은 AI 인프라와 플랫폼

  •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수요 증가와 MSP 사업 확대로 더 빠른 성장을 노림

    • AI 연산 자원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XPUWorks 플랫폼을 출시해 신규 사업 기회를 넓히려 함
    • 엔드투엔드 AI 플랫폼 AgenticWorks 사업도 본격화해 고객 확보 속도를 높일 계획임
  • 삼성SDS와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피지컬 AI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임

    • AI 서비스가 커질수록 연산 자원과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는 건 거의 필연임
    • SI 업체 입장에선 구축, 운영, 인프라 제공을 묶어 장기 매출로 만들 수 있음
  • 업계 관계자 코멘트도 핵심은 단순함. 기존 사업은 필요하지만 경기 영향을 받고, 클라우드는 성장성과 대외 확장성이 좋다는 것임

    • 물류, 소프트웨어 같은 기존 사업은 그룹 IT 계열사로서 필수 사업이지만 시장 상황이 나쁘면 타격을 받을 수 있음
    • 반면 클라우드는 AI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고 있어 비중이 계속 커지는 중임

기술 맥락

  • SI 업체들이 클라우드에 힘을 주는 건 일회성 구축 사업보다 반복 매출을 만들기 좋기 때문이에요. 클라우드는 도입 후에도 운영, 비용 최적화, 보안, 장애 대응이 계속 필요하거든요.

  • AI가 붙으면 클라우드의 중요도는 더 올라가요. 기업이 생성형 AI나 에이전트형 AI를 쓰려면 연산 자원, 데이터 파이프라인, 모델 운영 환경이 필요하고, 이걸 내부 팀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 LG CNS가 XPUWorks와 AgenticWorks를 내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단순히 클라우드 서버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AI 연산 자원과 에이전트 플랫폼까지 묶어 고객 업무 안으로 들어가려는 거예요.

  • 삼성SDS의 클라우드 매출이 2022년 2분기 2,727억 원에서 이번 2분기 7,794억 원까지 커진 건 꽤 큰 신호예요. 국내 대기업 SI 시장에서도 클라우드가 실험 단계가 아니라 핵심 매출원으로 검증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국내 대기업 SI에서 클라우드는 더 이상 부가 사업이 아니라 본업의 중심축으로 바뀌는 중임. 특히 AI 인프라 수요가 붙으면서 데이터센터, MSP, 플랫폼 사업까지 한 덩어리로 커지는 그림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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