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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가 레이더 없이 납품되고 있다? — 상당히 신빙성 있는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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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레이더 없는 F-35가 2025년 6월부터 납품되고 있다는 보도. 신형 APG-85 레이더가 아직 개발 중이고 기존 APG-81과 물리적 호환이 안 되는 게 원인. Block 4 업그레이드 전체가 60억 달러 초과·5년 지연 상태.

  • 1

    2025년 6월부터 레이더 없는 F-35A가 미 공군에 납품 중이라는 보도

  • 2

    신형 APG-85와 기존 APG-81의 격벽 구성이 달라 양립 불가, 호환 동체는 2027-28년 예상

  • 3

    Block 4 업그레이드 전체가 60억 달러 비용 증가 + 5년 이상 지연

  • 4

    레이더 없이도 MADL로 편대 내 데이터 공유 가능하나 전투력 확실히 저하

  • Defense Daily가 익명 소스를 인용해 미군에 레이더 없는 F-35가 납품되고 있다고 보도함. 2025년 6월부터 시작됐고, 최소한 미 공군용 A모델은 전부 해당된다는 것. 해외 고객은 기존 AN/APG-81 레이더를 장착해서 영향 없음

  • F-35 합동프로그램사무국(JPO)은 확인도 부인도 안 함. "F-35는 신형 레이더(APG-85)를 수용하도록 건조 중이며, 2025년 시작된 Lot 17부터 납품 중"이라고만 답변. "프로그램 보안상 추가 정보는 보호한다"는 말만 함

신형 APG-85 레이더는 뭐가 다른가

  • APG-81의 후속으로, 둘 다 AESA(능동 전자주사 배열) 방식. 공대공·공대지 모드, SAR 매핑(고해상도 이미지로 표적 식별·정찰), LPI/LPD(저피탐·저피탐지) 기능 보유
  •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채용으로 크기·무게·전력 요구량에서 큰 개선. APG-81이 1990년대 기술 기반인 것 대비 수십 년의 기술 발전을 반영

정황 증거가 상당함

  • Lot 17 전투기부터 APG-85 장착 예정인데, 레이더가 아직 개발 중이라는 게 JPO 스스로 확인한 사실
  •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Rob Wittman 의원: "두 레이더의 격벽(bulkhead)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 배열의 자세(attitude)가 레이더 성능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증언. "항공기 납품 상태는 기밀"이라며 직접 확인은 거부
  • Breaking Defense의 2025년 6월 보도: 록히드마틴이 APG-81과 APG-85 둘 다 수용할 수 있는 동체 재설계를 제안했는데, 이게 Lot 20(2027~2028년 납품)부터 적용된다고 함. 즉 그때까지는 양립 불가

레이더 없는 F-35, 전투가 가능한가?

  • 기체 균형을 위해 노즈에 레이더 대신 무게추를 넣고 비행함
  • 다른 F-35와 MADL(다기능 고급 데이터 링크)로 연결하면 레이더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어서, 편대 내 1대라도 레이더가 있으면 나머지도 정보를 받을 수 있음
  • 하지만 전술적 유연성은 크게 제한됨. 레이더 장착기에 의존해야 하고, 그 기체는 레이더를 더 많이 써야 해서 피탐 위험 증가
  • 레이더가 전자전(EW) 스위트의 핵심 요소이기도 함. 강력한 빔을 쏘는 전자공격 능력이 레이더 없이는 작동 불가

중요

> 레이더 없는 F-35는 "장님"은 아니지만 능력이 확실히 저하됨. 편대 전체의 전투력도 떨어짐

Block 4 업그레이드 전체가 난항

  • APG-85는 Block 4 업그레이드 패키지의 일부인데, 이 패키지 전체가 60억 달러 비용 증가 + 최소 5년 지연 상태 (2025년 9월 GAO 보고서)

  • Block 4에는 레이더 외에도 전자전 스위트 교체, DAS(분산 개구 시스템), EOTS(전자광학 표적 시스템) 교체, 데이터 공유·항법·컴퓨팅·열냉각 업그레이드가 포함됨

  • 근본 원인 중 하나: F135 엔진의 발전 용량이 처음부터 과소 설계됨. JPO가 2023년에 공식 인정. APG-85가 요구하는 전력이 약 82kW인데 현재 엔진이 못 따라감

  • "동시성(concurrency)" 문제도 여전함 — 설계 확정 전에 저율생산을 시작한 결과 기체 설정이 각양각색이고, 부품 호환도 안 되는 경우가 있음. 유지보수·군수 분야에서 지금까지 악영향 지속 중

  • 해외 운용국들 사이에서는 Block 4를 아예 건너뛰겠다는 검토도 나온 바 있고,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통상 마찰로 F-35 88기 도입 계획 자체를 재검토 중임

무기 체계의 '동시성(concurrency)' 개발이 만들어낸 기술 부채가 수십 년간 누적된 사례. 소프트웨어의 기술 부채와 놀랍도록 닮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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