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s Archive에 데이터 삭제 명령 내려짐 — 근데 아무도 이행할 거라 생각 안 함
WorldCat 운영사 OCLC가 Anna's Archive 상대로 궐석 판결 승소. 법원이 WorldCat 데이터 전량 삭제 및 스크래핑 영구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Anna's Archive는 소송에 응하지도 않았고 '우리는 의도적으로 저작권법을 위반한다'는 입장이라 이행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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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s Archive = 2022년 출범한 섀도우 라이브러리, 최근 Spotify 300TB 스크래핑까지 확장하며 .org 도메인도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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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LC 주장: 2022년 10월부터 약 1년간 가짜 Google/Bing 봇 user-agent로 WorldCat에서 2.2TB 카탈로그 데이터 스크래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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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핑으로 WorldCat 사이트 크래시 및 서버 속도 저하 발생, OCLC는 비정규 인프라 유지보수에 상당한 자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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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계약 위반(이용약관) + 동산 침해(trespass-to-chattels) 인정, 부당이득은 연방 저작권법에 의해 선점돼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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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s Archive는 소송 자체에 응답 안 함 → 궐석 판결(default judgment)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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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LC는 이 판결을 호스팅 서비스에 들고 가서 데이터 삭제를 강제할 계획
법적으로는 OCLC 완승이지만, 익명 운영+다중 도메인인 섀도우 라이브러리 상대로 판결 집행이 가능할지가 진짜 문제. 호스팅 업체 압박이 현실적 무기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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