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은 RAM의 2배" 규칙은 대체 어디서 온 걸까
1990년대 SunOS의 노오버커밋 정책, fork/exec의 메모리 더블링, HDD 스왑 단편화 회피라는 세 가지 조건이 만든 경험칙이 '스왑 = RAM × 2'의 기원이다. 현대 리눅스의 오버커밋과 SSD 환경에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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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S는 메모리 오버커밋을 하지 않아 fork 시 자식 프로세스에 동일한 메모리를 커밋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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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상태 커밋 메모리(RAM의 150%)의 2배를 확보하려면 스왑이 RAM의 2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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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의 스왑 단편화 방지를 위해 절반은 비워둬야 해서 2배가 된 것도 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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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리눅스는 오버커밋 지원으로 이 규칙이 무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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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라는 숫자 자체가 소통하기 쉬운 심리적 요인도 작용
기술적 근거가 사라진 뒤에도 관성으로 살아남는 규칙들이 있다. 왜 그 규칙이 생겼는지 원리를 알면 현재 환경에 맞게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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