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네이버클라우드, 트래픽 따라 알아서 줄고 느는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출시

backend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용량에 따라 CPU, 메모리, 스토리지를 자동 조절하는 완전관리형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 가상머신 기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처럼 피크 트래픽에 맞춰 서버를 과하게 잡아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량 기반 과금과 오토스케일링으로 비용 낭비를 줄이겠다는 방향이다.

  • 1

    컨테이너 기반 서버리스 아키텍처로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자동 확장·축소

  • 2

    트래픽 급증 대비용 과잉 프로비저닝과 고정 비용 문제를 겨냥

  • 3

    실시간 사용량 기반 백업 최적화와 서버 자원 자동 배분 관련 특허 2건 적용

  • 네이버클라우드가 완전관리형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클라우드 DB 서버리스를 출시함

    • 데이터베이스 사용량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
    • 사용자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같은 인프라를 직접 만지지 않고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는 구조
  • 핵심 타깃은 기존 가상머신 기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의 비용 낭비 문제임

    • 지금까지는 트래픽이 갑자기 튈 상황을 대비해 서버를 넉넉하게 잡아두는 경우가 많았음
    • 문제는 실제 사용량이 낮아도 고정 비용은 계속 나간다는 점
    • 인프라 원가가 오르는 상황이라, 사용량 기반 운영 수요가 커졌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의 설명

중요

> 이 서비스의 메시지는 단순히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준다”가 아니라, 피크 트래픽 기준으로 과하게 잡아둔 자원을 사용량 기준으로 바꾸겠다는 쪽에 가까움.

  • 구현 방식은 컨테이너 기반 서버리스 아키텍처임

    • CPU, 메모리, 스토리지가 트래픽 변화에 맞춰 자동으로 늘고 줄어드는 오토스케일링을 제공
    • 과금도 사용량 기반으로 묶어서, 운영 부담과 비용 부담을 같이 줄이는 설계
    • 데이터베이스에 서버리스 모델을 적용할 때 중요한 건 확장 속도뿐 아니라 안정성인데,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쿠버네티스 운영 기술을 집약했다고 설명함
  • 자체 특허 2건도 들어갔다고 밝힘

    • 하나는 실시간 사용량 기반 데이터베이스 백업 최적화 기술
    • 다른 하나는 서버 자원 자동 배분 기술
    • 데이터베이스는 앱 서버보다 상태 관리와 백업이 훨씬 까다로워서, 이 부분을 서비스 차별점으로 밀고 있는 셈
  • 정승용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DB 플랫폼 리더는 이 서비스를 “자원 관리 부담과 비용 낭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함

    • 사용자가 인프라 운영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향
    •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클라우드만 보던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셈이라,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검토 때 체크할 만함

기술 맥락

  • 이번 선택의 핵심은 데이터베이스 용량 산정을 사람이 미리 크게 잡는 방식에서, 실제 트래픽을 보고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옮기는 거예요. 트래픽이 들쭉날쭉한 서비스는 피크 기준으로 잡아두면 평소 비용이 많이 새거든요.

  •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가 앱 서버보다 까다로운 이유는 상태가 있기 때문이에요. CPU나 메모리만 늘리는 게 아니라 스토리지, 백업, 연결 안정성까지 같이 봐야 해서, 네이버클라우드가 백업 최적화와 자원 자동 배분을 따로 강조한 거예요.

  •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를 쓴다는 건 데이터베이스 운영 단위를 더 잘게 쪼개고 자동화하기 좋다는 의미가 있어요. 다만 사용자는 내부 구현보다 실제로 스케일링이 얼마나 빠르고, 부하가 튈 때 연결 지연이나 비용 폭증이 없는지를 봐야 해요.

  • 한국 개발팀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와 운영 인력 부담이 직접적인 문제라서 꽤 실무적인 뉴스예요. 특히 이벤트성 트래픽, 커머스 프로모션, 공공 서비스처럼 사용량 변동이 큰 곳에서는 검토 가치가 있어요.

국내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베이스까지 서버리스 운영 모델을 밀기 시작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트래픽 변동이 큰 서비스나 비용 압박을 받는 팀에는 꽤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backend

잘못된 추상화보다 중복이 낫다는 샌디 메츠의 고전 조언

샌디 메츠는 중복을 없애려다 잘못된 추상화를 만들면 코드가 조건문과 파라미터로 부풀어 더 위험해진다고 말한다. 이미 틀어진 추상화는 억지로 보존하지 말고, 다시 호출부에 인라인해서 중복을 되살린 뒤 현재 요구사항에 맞는 새 구조를 찾는 편이 빠르다는 주장이다.

backend

리눅스 커널, 6년·360개 넘는 패치 끝에 strncpy 제거

리눅스 커널이 오랫동안 버그의 원인이던 strncpy API 사용을 Linux 7.2에서 제거했어. NUL 종료 동작이 직관적이지 않고 불필요한 zero-fill로 성능 문제도 있던 API를 6년 동안 약 362개 커밋으로 걷어낸 작업임.

backend

덕디비는 왜 빠를까: 서버 없는 분석 엔진의 내부 구조 뜯어보기

DuckDB가 단일 바이너리, 인프로세스 실행, 컬럼형 저장, 최적화 패스, Parquet 푸시다운으로 빠른 분석 쿼리를 처리하는 방식을 깊게 설명한 글이다. 6GB Parquet 파일을 노트북에서 바로 SQL로 읽는 경험 뒤에 어떤 설계가 깔려 있는지 따라간다.

backend

피지독, 포스트그레스를 수평 확장시키겠다고 550만 달러 투자 유치

피지독은 포스트그레스 앞단에 프록시를 두고 샤딩과 라우팅을 처리해 수평 확장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이미 프로덕션에서 초당 200만 건이 넘는 쿼리를 처리하고, 확인된 규모만 20테라바이트 이상을 샤딩했다고 밝히며 550만 달러 투자를 공개했다.

backend

펜타시스템, EDB 포스트그레SQL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DB 전환 시장 공략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EDB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에 EDB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한다. 기존 상용 DBMS 정책 변화로 비용 부담이 커진 기업들을 겨냥해,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전환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금융, 공공, 제조, 유통, 클라우드, AI 데이터 분석 환경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