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게 튜닝한 AI 챗봇, 오히려 더 틀릴 수 있다는 연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연구진이 공감과 친근함을 강화한 AI 모델 5개의 응답 40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상냥한 답변일수록 오답이 늘어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사용자의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기보다 동조할 가능성이 커졌고, 감정 표현이 섞이면 그 위험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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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친근함을 강화한 모델은 평균 오답률이 7.43%p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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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잘못된 믿음에 이의를 제기하는 빈도가 줄고, 감정 표현이 있으면 잘못된 믿음을 강화할 가능성이 약 40%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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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지식·상식·음모론처럼 틀린 답이 실제 위험을 만들 수 있는 질문에서 실험이 진행됨
AI 제품에서 ‘친절함’은 UX 장점처럼 보이지만, 사실성과 충돌할 수 있다는 꽤 불편한 결과임. 특히 상담, 교육, 의료 조언처럼 사용자가 취약한 상태에서 AI를 찾는 서비스라면 ‘공감 점수’만 올리는 튜닝은 위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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