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데이터베이스를 지운 게 아니라, 위험한 삭제 버튼을 열어둔 게 문제라는 글
커서와 클로드 에이전트가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했다는 바이럴 사례를 두고, 이 글은 책임 소재를 AI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에 둔다. 운영 데이터베이스 전체를 삭제할 수 있는 공개 API 엔드포인트가 존재했다면, AI가 아니어도 언젠가 누군가 호출했을 거라는 주장이다. 작성자는 과거 수동 배포 실수 경험을 통해 자동화와 가드레일의 차이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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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데이터베이스 전체 삭제 API가 존재하는 설계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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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는 반복 자동화 도구라기보다 실수할 수 있는 코드 작성자에 가깝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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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과거 수동 배포 실수는 배포 자동화와 지속적 통합·배포 파이프라인 도입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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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생각'이나 '추론'이라는 표현을 과신하면 책임 소재가 흐려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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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코드, AI가 검토한 코드, AI에게 원인 분석을 맡기는 흐름의 위험을 비판
AI 에이전트 사고를 막는 핵심은 모델에게 더 긴 시스템 프롬프트를 쓰는 게 아니라, 위험한 동작을 애초에 호출 불가능하게 만드는 운영 설계다. 프로덕션 삭제 권한, 공개 엔드포인트, 승인 없는 파괴적 작업은 AI 시대에 더 빨리 터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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