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왜 대화상자 이동에 Tab 키 쓰는 걸 싫어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OS/2를 함께 만들던 시절, 대화상자 필드 이동에 Tab 키를 쓸지를 두고 벌어진 작은 일화야. IBM은 이 결정을 여러 단계 위 임원까지 올렸고,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현장 엔지니어가 판단할 문제라고 봤어. 결국 Tab 키는 살아남았고,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쓰는 UI 관습 뒤에 조직 문화 충돌이 있었다는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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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2 공동 개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의 조직 문화 차이를 보여주는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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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대화상자 필드 이동에 Tab 키를 쓰는 결정에 반대했고, 여러 관리 단계로 이슈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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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현장 담당자가 그런 결정을 하라고 보낸 것이라는 입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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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동급 임원 확인을 요구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사실상 더 올릴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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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Tab 키는 대화상자 필드 이동 키로 남음
작은 키 하나를 두고도 조직이 얼마나 다르게 의사결정하는지 보여주는 꽤 맛있는 역사 썰이야. 오늘날엔 너무 당연한 UX 관습도, 당시엔 회사 문화와 권한 위임 방식이 충돌하는 협상 대상이었다는 게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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