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왜 대화상자 이동에 Tab 키 쓰는 걸 싫어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OS/2를 함께 만들던 시절, 대화상자 필드 이동에 Tab 키를 쓸지를 두고 벌어진 작은 일화야. IBM은 이 결정을 여러 단계 위 임원까지 올렸고,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현장 엔지니어가 판단할 문제라고 봤어. 결국 Tab 키는 살아남았고,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쓰는 UI 관습 뒤에 조직 문화 충돌이 있었다는 얘기야.
- 1
OS/2 공동 개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의 조직 문화 차이를 보여주는 일화
- 2
IBM은 대화상자 필드 이동에 Tab 키를 쓰는 결정에 반대했고, 여러 관리 단계로 이슈를 올림
- 3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현장 담당자가 그런 결정을 하라고 보낸 것이라는 입장이었음
- 4
IBM이 동급 임원 확인을 요구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쪽은 사실상 더 올릴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음
- 5
결과적으로 Tab 키는 대화상자 필드 이동 키로 남음
작은 키 하나를 두고도 조직이 얼마나 다르게 의사결정하는지 보여주는 꽤 맛있는 역사 썰이야. 오늘날엔 너무 당연한 UX 관습도, 당시엔 회사 문화와 권한 위임 방식이 충돌하는 협상 대상이었다는 게 포인트임.
관련 기사
캐나다, 2040년까지 원전 최대 10기 짓는 ‘원자력 르네상스’ 추진
캐나다 정부가 2040년까지 원전 최대 10기를 새로 짓고, 자국 원자로인 CANDU 수출과 우라늄 수출을 키우겠다는 국가 원자력 전략을 내놨다. 전력망 용량을 2050년까지 두 배로 늘리려면 원자력 없이는 답이 없다는 게 정부 논리지만, 예상 비용은 1,000억 캐나다달러를 넘을 수 있고 재원 계획은 아직 흐릿하다.
FDA, CGT 개발에서 ‘한 번 만든 데이터 재활용’ 길 열었다
FDA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에서 기존 CMC, 비임상, 안전성 데이터를 새 제품 개발에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초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같은 플랫폼을 쓰는 치료제마다 데이터를 처음부터 다시 쌓던 방식에서, 플랫폼 단위 데이터 패키지를 여러 IND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규제 패러다임이 바뀌는 흐름이다.
의사가 쓴 AI 프롬프트에 환자 비하 문구가 그대로 출력됐다
한 통증의학과 의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AI 프롬프트에 적었고, 그 문구가 치료 안내문 상단에 그대로 출력돼 환자에게 전달됐다는 사연이 확산됐다. 사건은 AI 도구를 업무에 쓸 때 내부 메모, 프롬프트, 출력물이 어디까지 노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불편한 사례다.
로그는 생각보다 많은 수학 개념의 공통 언어일지도 모름
필자는 로그를 단순한 함수가 아니라 곱셈적 표현을 덧셈적 표현으로 바꾸는 더 일반적인 구조로 바라봐. 무기저 로그, 벡터, 차원, p-adic valuation, 미분, 함수 표현까지 여러 수학 개념이 로그와 닮아 있다는 긴 수학 에세이임.
클라우드 업계 한꺼번에 움직였다: AWS 컨텍스트, 삼성 챗GPT 도입, AI 도시까지
클라우드 업계에서 HNIX의 클라우드 전환 협약, AWS의 AI 에이전트용 컨텍스트 서비스, EDB·비투엔·오두의 오픈소스 전환 협약, 오케스트로의 AI 시범도시 사업, 오픈AI의 삼성전자 공급 계약 등이 한꺼번에 나왔다. 기업용 AI와 클라우드 전환이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인프라, 업무 시스템, 도시 운영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흐름이 보인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