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계정도 마케팅도 없는 오픈소스 맥 음성 전사 앱, Mumbli

open-source 약 3분

Mumbli는 단순한 맥용 음성 전사 앱으로, 계정이나 자동 업데이트, 마케팅 없이 필요한 기능만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사용자가 직접 모델을 가져와 쓰는 방식이고, 개발자는 Groq 추론이 11Labs와 OpenAI보다 빠르다고 봤다. 설치는 셸 스크립트로 가능하지만 앱이 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첫 실행은 우클릭 후 열기를 해야 한다.

  • 1

    Mumbli는 작고 단순한 맥용 음성 전사 앱

  • 2

    오픈소스라 코드를 읽고 수정하거나 포크할 수 있음

  • 3

    사용자가 직접 모델을 가져오는 방식이며 계정이 필요 없음

  • 4

    개발자는 Groq 추론이 11Labs와 OpenAI보다 빠르다고 언급

  • 5

    앱이 서명되지 않아 macOS에서 첫 실행 시 우클릭 후 열기가 필요

  • Mumbli는 “그냥 필요한 일만 하고 빠지는” 맥용 음성 전사 앱임

    • 계정 없음
    • 자동 업데이트 없음
    • 마케팅 없음
    • 사용자가 직접 모델을 가져와 쓰는 방식임
  • 개발자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단순함과 오픈소스임

    • “전부 읽을 수 있고, 고칠 수 있고, 원하면 포크하라”는 태도에 가까움
    • 요즘 AI 생산성 앱들이 계정 생성, 클라우드 동기화, 구독 플로우를 잔뜩 붙이는 것과는 반대 방향임
  • 성능 쪽에서는 Groq 추론이 꽤 괜찮고, 11Labs와 OpenAI보다 빠르다고 언급함

    • 구체적인 벤치마크 숫자는 원문에 없어서 과하게 받아들이긴 어려움
    • 그래도 로컬 데스크톱 앱에서 전사 체감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정확히 찌르고 있음
  • 설치는 한 줄 스크립트로 제공됨

    •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fireharp/mumbli/main/install.sh | bash
    • 직접 빌드하고 싶으면 GitHub 저장소에서 빌드할 수 있음

💡

> 앱이 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macOS에서 처음 열 때는 일반 더블클릭이 막힐 수 있음. 우클릭 후 ‘열기’를 선택해야 실행된다고 안내돼 있음.

  • 이 앱의 가치는 기능 목록보다 철학에 있음
    • “작고 평범한 맥 앱”을 자처하면서, 사용자가 코드를 읽고 원하는 대로 바꾸는 걸 전제로 둠
    • 음성 전사를 자주 쓰지만 무거운 계정 기반 앱이 싫은 개발자라면 관심 가질 만함

요즘 AI 앱들이 계정, 구독, 텔레메트리, 자동 업데이트를 기본값처럼 붙이는 흐름과 반대로 가는 도구다. 기능보다 통제권과 단순함을 중시하는 개발자에게는 꽤 먹히는 포지션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open-source

뱀부랩, 오픈소스 슬라이서 개발자에게 법적 압박 걸었다가 역풍 맞음

3D 프린터 제조사 뱀부랩이 OrcaSlicer-BambuLab 개발자에게 중단 요구서를 보내면서 오픈소스와 수리권 커뮤니티의 반발을 샀다. GamersNexus와 Louis Rossmann은 개발자의 허락을 받아 소프트웨어를 다시 호스팅하고, 소송이 걸리면 각각 1만 달러씩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open-source

OrcaSlicer 포크, Bambu Lab 프린터의 인터넷 연결 기능 되살림

FULU Foundation의 OrcaSlicer-bambulab 포크가 Bambu Lab 프린터에서 LAN 전용 제한 없이 BambuNetwork 기반 인터넷 연결을 다시 지원한다고 밝힘. Windows에서는 WSL 2 설정이 필요하고, Linux에서는 일반 설치만으로 충분하다고 안내함.

open-source

코넬대가 공개한 정확히 2,000줄짜리 교육용 운영체제

코넬대 기반 프로젝트인 egos-2000은 학생이 교육용 운영체제 전체 코드를 직접 읽을 수 있게 만드는 걸 목표로 한다. C, 헤더, 어셈블리, make 파일을 합쳐 정확히 2,000줄이며, QEMU와 RISC-V 보드에서 동작하고 9개 코스 프로젝트가 붙어 있다. 운영체제 수업에서 ‘작지만 전체 구조가 보이는 코드베이스’가 필요했던 사람에게 꽤 반가운 자료다.

open-source

이맥스가 Git 대신 Bazaar를 붙잡았던 6년짜리 오픈소스 드라마

이맥스는 2008년 CVS에서 벗어나면서 Git 대신 GNU 프로젝트인 Bazaar를 선택했고, 이 결정은 성능 벤치마크와 개발자 반발을 압도한 정치적 판단에 가까웠다. Bazaar는 느리고 유지보수도 흔들렸지만, GNU 패키지는 GNU 도구를 써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전환은 2014년까지 미뤄졌다. 결국 ELPA 브랜치 문제와 Bazaar 개발 중단, 변환 스크립트 준비 끝에 이맥스는 Git으로 옮겨갔다.

open-source

현대차·기아, 오픈소스 특허 방어망 넓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 준비

현대차·기아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특허 분쟁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에 가입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처럼 오픈소스 의존도가 큰 영역에서 법적 리스크를 미리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