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스페이스엑스 데이터센터에 매년 150억 달러 낸다
스페이스엑스 IPO 서류에서 앤트로픽이 콜로서스와 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 접근권에 월 12억5000만 달러, 연 150억 달러를 내기로 한 사실이 공개됐어. AI 경쟁에서 모델보다 먼저 GPU·전력·데이터센터 접근권이 병목이 되고 있다는 걸 숫자로 보여주는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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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2029년 5월까지 스페이스엑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에 월 12억5000만 달러를 지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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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테네시와 미시시피에 걸친 콜로서스·콜로서스 2 데이터센터로, 합산 1기가와트가 넘는 컴퓨팅 전력을 갖춘 시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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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엑스는 IPO에서 750억 달러 조달과 1조7500억 달러 기업가치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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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에는 1분기 매출 47억 달러와 손실 43억 달러, 작년 매출 187억 달러와 손실 49억 달러도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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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지배력, 이사회 통제, 개인 투자자 배정 확대 가능성 때문에 거버넌스 리스크도 크게 제기됨
이 기사의 진짜 주인공은 앤트로픽도 스페이스엑스도 아니라 ‘컴퓨트’야. AI 회사가 경쟁사 생태계에 연 150억 달러를 내고 GPU를 빌릴 정도면, 앞으로 모델 경쟁은 알고리즘 싸움만이 아니라 전력·부지·데이터센터 계약 싸움으로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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