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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에이전트, LG ‘챗엑사원’에 들어가 공공 AI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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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 LG AI연구원과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를 맺고, 자체 AI 에이전트를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에 공급한다. 한컴의 문서 AI 기술과 LG의 엑사원 기반 인프라를 묶어 공공·민간용 통합 AI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그림이다.

  • 1

    한컴 AI 에이전트가 외부 AI 플랫폼에 정식 탑재되는 첫 사례

  • 2

    챗엑사원에서 기획서 작성 요청부터 한글 문서 미리보기·저장까지 연결

  • 3

    챗GPT·제미나이의 한글 문서 포맷 지원 한계를 문서 생성 워크플로우로 넘겠다는 전략

  • 4

    LG그룹 내부용 챗엑사원을 공공 영역으로 확장해 수주·납품까지 공동 대응

  • 한컴이 LG AI연구원과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를 맺고, 자사 AI 에이전트를 챗엑사원(ChatEXAONE)에 공급함

    • 한컴 AI 에이전트가 외부 AI 플랫폼에 정식 탑재되는 건 이번이 처음임
    • 2024년 12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이번에는 기술·서비스·플랫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키운 셈임
  • 핵심 조합은 꽤 명확함. 한컴은 문서 AI, LG AI연구원은 엑사원(EXAONE) 기반 생성형 AI 인프라를 들고 나옴

    • 챗엑사원에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같은 한컴의 핵심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들어감
    • 사용자가 채팅창에 기획서 작성을 요청하면, 한컴 에이전트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양식을 적용해 초안을 만드는 식임
    • 결과물은 한글 문서 형태로 미리보기·저장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게 목표임

중요

> 이 제휴의 진짜 포인트는 “AI가 글을 써준다”가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쓰는 한글 문서 업무 흐름까지 AI 안으로 끌고 온다”는 쪽에 가까움.

  • 한컴은 챗GPT, 제미나이 같은 빅테크 서비스의 빈틈을 한글 문서 포맷에서 찾고 있음

    • 글로벌 서비스도 한글 문서를 읽거나 요약하는 기능은 지원하지만, 국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 생성·양식 적용·저장까지는 여전히 어색한 구간이 있음
    • 특히 공공기관은 한글 문서 포맷 의존도가 높아서, 이 부분을 잘 잡으면 범용 AI보다 더 실무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음
  • 공공 AI 시장 진출도 이번 협력의 큰 축임

    • LG그룹 임직원용으로 쓰이는 챗엑사원을 공공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계획이 나옴
    • 사업 발굴, 수주, 납품까지 전 과정을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힘
    • 공공 시장은 기술만 좋다고 바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조달, 보안, 문서 체계, 운영 지원까지 맞아야 해서 파트너십이 꽤 중요함
  • 두 회사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온디바이스 AI, AI 문서 자동화,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도 같이 보겠다는 입장임

    • 한컴 김연수 대표는 한컴의 AI 에이전트 역량과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기술을 묶어 에이전틱 운영체제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함
    • 말은 좀 크지만, 국내 B2B·공공 AI 시장에서는 “모델 성능”보다 “업무에 꽂히는 완성도”가 더 중요한 장면이 많아서 지켜볼 만함

기술 맥락

  • 이번 선택은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 경쟁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대신, 문서 업무라는 좁고 강한 도메인에 붙는 전략이에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는 답변 품질보다 문서 양식, 저장 포맷, 내부 업무 흐름과 맞는지가 더 중요할 때가 많거든요.

  • 한컴이 맡는 쪽은 한글 문서의 구조와 작성 흐름이에요. 단순 텍스트 생성이 아니라 기획서의 틀을 잡고, 양식을 적용하고, 사용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문서 형태로 만드는 게 핵심이라서 일반 챗봇보다 업무 자동화에 가까워요.

  •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은 모델과 서비스 인프라 쪽 기반을 제공해요. 이미 그룹 내부에서 쓰이는 플랫폼을 공공 영역으로 넓히려면 안정적인 운영 환경과 납품 체계가 필요하고, 여기에 한컴의 문서 AI가 붙는 구조예요.

  • 개발자 입장에서는 “모델을 얼마나 크게 만들었나”보다 “어떤 레거시 업무 포맷에 정확히 연결했나”를 봐야 해요. 한국 시장에서는 한글 문서, 공공 조달, 내부 결재 흐름 같은 로컬 제약을 해결하는 쪽이 실제 도입 가능성을 크게 좌우하거든요.

이 뉴스의 포인트는 단순한 챗봇 제휴가 아니라, 한국 공공기관이 실제로 쓰는 한글 문서 워크플로우를 AI 에이전트 시장의 진입로로 잡았다는 점이다. 글로벌 모델이 범용 지능을 가져가도, 문서 포맷·조달·업무 프로세스 같은 로컬 디테일은 여전히 큰 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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