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10분의 1만 쓰고 수소 뽑는 촉매, 서울대·스탠포드가 만들었다
서울대와 스탠포드 공동연구진이 액상유기수소운반체에서 수소를 추출할 때 쓰는 백금 촉매 사용량을 기존 상용 촉매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함. 약 1나노미터 크기의 백금 클러스터를 균일하게 만들고, 원자 개수가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한다는 점까지 밝혀 사이언스에 게재됨.
- 1
서울대와 스탠포드 공동연구진이 차세대 수소 생산 촉매기술을 개발함
- 2
고가 귀금속인 백금 사용량을 기존 상용 촉매 대비 10분의 1로 줄임
- 3
약 1나노미터 크기의 백금 원자 클러스터를 균일하게 만드는 합성 전략을 도입함
- 4
비슷한 크기의 촉매라도 원자 수가 13개에서 31개까지 다를 수 있고, 이 차이가 성능과 내구성을 결정함
- 5
실험실 규모에서 수십 그램 단위 대량 합성이 단일 공정으로 가능함을 확인함
수소 인프라에서 비용을 잡는 핵심 중 하나가 촉매인데, 이번 연구는 ‘백금을 덜 쓰자’에서 한 발 더 가서 원자 개수와 성능의 연결고리를 보여준 게 큼. 당장 제품화 뉴스라기보단, 산업화 가능한 촉매 설계 기준을 더 정밀하게 만든 연구에 가까움.
관련 기사
블랙홀 안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소수’ 이야기
소수(prime number)를 다루는 정수론이 블랙홀 특이점 주변의 혼돈과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리만 제타 함수, 프리몬 가스, 가우스 소수 같은 수학적 구조가 양자중력 문제를 푸는 언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게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맥용 오피스 2019를 2026년에 보기 전용으로 바꾼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2021 맥 버전 일부가 2026년 7월 13일 라이선스 검증 인증서 만료로 ‘제한 기능 모드’에 들어간다. 오피스 2019 맥 사용자는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없고, 문서를 열어 볼 수는 있지만 편집과 저장은 막히는 구조라 일회성 구매 소프트웨어의 신뢰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충청북도, AI 디지털 배움터 5곳으로 확대
충청북도가 AI 디지털 배움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 진천, 옥천, 영동에 새 공간을 만들고 청년 구직자, 소상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
AI 시대 진로 고민, 대학생 공청회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들
서울대에서 열린 ‘20대의 고민 공청회’에서 AI 시대의 고용 변화와 진로 전략이 논의됐다. 연사들은 신규 인력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줄어드는 위험을 짚는 한편, AI를 잘 활용하고 인간만의 판단력·신뢰·직관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십 년 된 플로피 디스크를 살리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빡세다
케임브리지대 도서관의 레온티엔 탈붐은 약 1년 동안 플로피 디스크 보존 프로젝트 ‘퓨처 노스탤지어’를 이끌었다. 물리 매체가 썩어가는 문제뿐 아니라, 오래된 파일 시스템과 장비를 다루는 암묵지가 사라지는 문제까지 같이 다뤄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