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푸시 알림을 ‘편집’하기 시작했다
푸시 알림은 더 이상 앱이 사용자 잠금화면에 직접 말을 거는 채널이 아니다. 애플과 구글이 알림 권한, 요약, 우선순위, 포커스 모드, 온디바이스 모델을 통해 발신자와 사용자 사이의 편집자가 되고 있으며, 마케터와 앱 개발자는 이 중간층을 거의 관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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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알림은 처음부터 애플과 구글 서버를 거치는 중개 채널이었고, 최근에는 운영체제와 온디바이스 모델이 표시 방식을 적극적으로 바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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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13 이후 알림 권한이 런타임 승인으로 바뀌며 평균 동의율이 크게 떨어졌고, 2025년 벤치마크에서는 85%에서 67%로 하락한 사례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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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텔리전스와 제미나이 나노는 알림 요약·우선순위·분류를 기기 안에서 처리하지만, 발신자는 요약·억제·강등 여부를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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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캐스트성 마케팅 알림은 가장 크게 타격받고, 사용자 행동에 기반한 거래성·상태성 알림과 앱 내부 메시지의 중요성이 커짐
푸시 알림을 ‘내 채널’이라고 생각하던 시대가 끝나고 있다. 앞으로는 사용자가 원한 이벤트를 정확히 전달하는 알림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운영체제의 모델이 조용히 접거나 요약하거나 밀어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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