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물건도 제대로 못 세던 인공지능 재고 도구 폐기
스타벅스가 도입 9개월 만에 인공지능 기반 재고 자동 집계 도구를 중단했다. 업체는 99% 정확도를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품목을 자주 잘못 세거나 잘못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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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내부 공지를 통해 자동 집계 도구를 종료하고 음료 구성품과 우유를 기존 방식으로 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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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구는 노매드고가 제공했으며, 온디바이스 3D 공간 지능, 컴퓨터 비전, 증강현실을 결합했다고 홍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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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에는 선반을 30초 안에 스캔하고 99% 정확도를 낸다고 광고했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잦은 오인식이 문제였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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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재고 자동화 외에도 매장 직원용 가상 비서, 주문 순서 최적화, 챗지피티 기반 음료 추천 같은 인공지능 기능을 실험 중이다.
인공지능 도입 실패 사례에서 반복되는 포인트가 여기에도 나온다. 데모에서는 99% 정확도처럼 보이지만, 매장의 조명, 포장, 진열, 품목 혼합 같은 현실 조건을 버티지 못하면 결국 직원 일이 줄기는커녕 다시 수동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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