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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위기라면서, 여성한테 물어보기는 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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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산율이 1.4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양육비·경력 단절·기후 불안 등이 출산 기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힘. 저자는 가부장제·자본주의가 만든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공동체 중심의 모계적 가치관 전환이 실질적 해법이라고 주장함.

  • 1

    2025년 영국 합계출산율 1.41, 역대 최저 기록

  • 2

    아이 1명 양육비 약 26만 파운드, 중위소득의 6배 이상

  • 3

    18~50세 44%가 출산 지연 또는 포기 계획 (2025 Ipsos 조사)

  • 4

    경제적 부담 외에 커리어 우선, 기후 불안, 돌봄 공백도 주요 원인

  • 5

    가부장제+자본주의 구조가 고립된 육아 환경을 만들었다는 비판

  • 6

    공동체 기반 육아와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이 대안으로 제시됨

영국 Glamour UK 오피니언 기사. 출산율 하락의 원인을 가부장제·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찾고, 모계적 가치관으로의 전환을 주장함.

  • 2025년 잉글랜드·웨일스 합계출산율이 1.4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3년 연속 하락세임. 2030년이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지속적으로 넘어설 전망임.

  • 아이 한 명을 18세까지 키우는 데 부부 기준 약 26만 파운드(약 4억 5천만 원), 한부모 기준 29만 파운드가 드는 반면 영국 중위소득은 약 3만 9천 파운드에 불과함. 경제적 부담이 출산 기피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힘.

  • 2025년 Ipsos 조사에서 18~50세 응답자의 44%가 출산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할 계획이라고 답했음. 정부가 무상 보육 시간을 확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임.

돈만의 문제가 아님

  • 여성에게 커리어 선택권이 주어진 것 자체가 비교적 최근 일이라, 많은 여성이 출산 대신 경력 성장을 택하고 있음. 조부모 세대의 육아 지원도 줄어들면서 부모들은 경제적 안정과 육아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상황임.

  • 기후변화, 전쟁, 정치 불안정까지 겹치면서 "이런 세상에 아이를 낳아도 되나"라는 불안감이 출산 기피를 부추기고 있음.

저자의 제안: 모계적 가치관으로의 전환

  • 저자는 현재의 가부장제가 자본주의와 결합해 경제성장만을 최우선시하면서, 교통 시스템부터 정치 구조까지 남성 중심으로 설계된 사회를 만들었다고 지적함. 그 결과 수많은 어머니가 고립된 채 육아를 감당하고 있다는 것임.

  • 대안으로 제시하는 '모계적 시스템'은 경제성장 대신 공동체 기반의 육아와 사회적 발전을 중심에 놓는 구조임. 아이를 원하면서도 경제·사회적 압박 때문에 미루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부모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출산율 문제의 실질적 해법이라는 주장임.

  • 저자는 여성에게 출산을 강요하거나 "전통적 가치"로 회귀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돌봄 제공자를 사회의 중심에 놓는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원문 보기

출산율 문제를 '여성의 선택 탓'으로 돌리는 담론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 한국도 0.7대 출산율에 직면해 있어 구조적 원인 분석이라는 점에서 공감대가 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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