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럿 베이는 왜 20년 전 압수수색에도 안 죽었나
2006년 스웨덴 경찰 65명이 더 파이럿 베이 서버를 압수했지만, 사이트는 단 3일 만에 다시 살아났다. 결정적 이유는 공동창업자 프레드릭 네이가 현장으로 가기 직전 떠올린 전체 백업이었고, 이 사건은 오히려 사이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 1
2006년 5월 31일 스웨덴 경찰 65명이 스톡홀름 데이터센터를 압수수색해 더 파이럿 베이 서버를 내리려 했음
- 2
공동창업자 프레드릭 네이가 사전에 전체 백업을 떠서 사이트가 3일 만에 복구됨
- 3
압수수색 배경에는 할리우드 저작권 단체와 미국 정부의 압박이 있었던 정황이 나중에 공개됨
- 4
사이트는 이후 창업자 유죄 판결과 운영진 익명화, 2014년 추가 압수수색을 겪고도 계속 살아남음
기술적으로는 거창한 분산 시스템 이야기보다 ‘백업 하나가 서비스의 운명을 바꿨다’는 쪽이 더 강하게 남는 사건임. 동시에 법 집행과 홍보 효과가 정반대로 터질 수 있다는 인터넷 문화사의 대표 사례이기도 함.
관련 기사
폐쇄된 클라이밋닷거브, 공공 데이터 덕분에 클라이밋닷어스로 되살아나다
미국 정부의 기후 정보 사이트 Climate.gov가 예산 삭감으로 내려간 뒤, 전직 NOAA 관련자들이 Climate.us로 핵심 자료를 복원했어. 15년 넘게 쌓인 기후 지도, 교육 자료, 기후 지표 보고서, 삭제된 제5차 국가기후평가까지 되살린 배경에는 미국 정부 데이터가 법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점이 있었어. 다만 운영은 기부에 의존하고 있어, 공공 인프라를 민간이 임시로 떠받치는 불안정한 구조도 같이 드러나.
AI 시대에도 인간 관리자가 남는 이유는 결국 ‘책임’ 때문임
생성형 AI가 기업 경영의 많은 판단을 도와도, 인간 관리자의 역할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글은 공감, 검증, 실행, 책임이라는 네 가지 영역에서 AI가 아직 인간 관리자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서로 1만 달러 주고받으면 매출 1만 달러? 스타트업 매출 놀이를 비꼰 풍자 사이트
LARP는 창업자끼리 같은 금액을 서로 주고받은 것처럼 장부에 기록해 매출을 만든다는 설정의 풍자 사이트다. 실제 제품, 고객, 현금 이동 없이도 연간 반복 매출(ARR)을 부풀릴 수 있다는 식으로, 스타트업의 매출 인정과 상호 거래 관행을 날카롭게 비꼰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보고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유럽 웹 호스팅·도메인 기업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유로를 제시했다. 핵심 논리는 중소기업 대상 웹 서비스, AI 업셀링,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가 맞물리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SDT·KT·스패로우까지, 국내 보안·클라우드·양자 업계 단신 모음
SDT는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 큐레카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고 CUDA-Q 교육 모듈을 3개 국어로 제공하기로 했다. KT, 스패로우, 매스웍스, 아이씨티케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도 각각 메일보안, 앱 보안, 디지털 트윈, 양자보안, 공공 클라우드 전환 관련 소식을 냈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