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피릿 AI, 로봇 AI 평가에서 엔비디아를 밀어냈다
중국 스타트업 스피릿 AI의 피지컬 인공지능 모델이 로보아레나 순위에서 엔비디아 코스모스3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로봇의 ‘두뇌’를 만드는 경쟁이 반도체나 대규모 언어 모델을 넘어 실제 물리 세계를 다루는 모델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다. 한국 로봇 기업 입장에선 하드웨어뿐 아니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모델 경쟁력을 같이 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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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v1.6은 로보아레나에서 1924점을 기록해 엔비디아 코스모스3-나노-폴리시의 1881점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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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들은 정책 모델, 세계 모델, 인식, 데이터 엔진 평가에서 각각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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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공지능의 병목은 데이터이며, 중국은 국가 차원의 데이터 팩토리와 로봇 현장 데이터 확보에서 구조적 우위를 갖고 있다.
로봇 경쟁은 더 이상 팔과 관절만의 싸움이 아니고, ‘어떤 데이터를 먹여 어떤 행동 모델을 만들었는가’의 싸움으로 넘어갔다. 한국 기업들이 로봇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환경 데이터와 정책 모델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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