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스캔 데이터가 군사용 드론 내비게이션 기술로 이어졌다는 논란
포켓몬고 이용자들이 보상을 받으려고 촬영한 현실 공간 스캔 데이터가 나이언틱 스페이셜의 시각 기반 위치추정 기술 학습에 쓰였고, 이 기술이 미국 방산업체 밴터와의 드론 내비게이션 협력으로 연결됐다는 보도다. 핵심 쟁점은 시각 위치추정 자체가 아니라, 게임 이용자가 제공한 데이터가 군사 로봇용 기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동의했느냐다.
- 1
포켓몬고 이용자들이 수년간 남긴 약 300억 건의 환경 스캔이 나이언틱 스페이셜의 시각 위치추정 시스템 학습 재료가 됨
- 2
밴터는 위성 신호가 막히거나 속는 환경에서 드론과 지상 장비가 카메라만으로 같은 좌표계를 공유하는 기술을 준비 중
- 3
밴터는 포켓몬고 데이터를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과거 학습에 사용됐는지는 명확히 부인하지 않음
- 4
게임 데이터 동의가 군사용 기술 개발 동의로 볼 수 있느냐는 데이터 윤리 문제가 핵심
위치 기반 게임, 증강현실, 로봇, 국방 기술이 결국 같은 3차원 세계 모델을 먹고 자란다는 점이 꽤 세게 드러난 사례다. 개발자 입장에선 약관 한 줄로 확보한 데이터 사용권이 몇 년 뒤 전혀 다른 산업의 모델 학습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걸 진지하게 봐야 함.
관련 기사
앤트로픽 보안 모델 '페이블', 가드레일이 너무 빡세서 연구자들 불만 터짐
앤트로픽이 강력한 사이버보안 모델 Mythos의 공개 제한판인 Fable을 내놨지만, 보안 연구자들은 정상적인 코드 리뷰나 블로그 읽기까지 막힌다고 불만을 내고 있어. 악성코드 제작과 침해 지원을 막겠다는 의도는 이해되지만, 현재 가드레일이 키워드 기반처럼 동작하면서 실무 보안 작업까지 과하게 차단한다는 지적이 나옴.
티오리, AI 보안 제품 앞세워 국제 보안 인증 2종 확보
티오리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IEC 27001과 클라우드 보안 표준 ISO/IEC 27017 인증을 획득했다. AI 취약점 진단 플랫폼과 대규모 언어 모델 보안 솔루션의 보안 운영 체계를 글로벌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엑스게이트, 양자보안과 AI 방화벽으로 공공·국방 보안 시장 정조준
엑스게이트가 기존 VPN·방화벽 사업을 기반으로 양자보안과 AI 차세대 방화벽을 차기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자체 운영체제 기반 제품, 하이브리드 KCMVP 인증, QRNG·PQC 결합 플랫폼, LLM 기반 보안장비 제어가 주요 카드다. 국방·공공처럼 신뢰성과 인증이 중요한 시장을 노리는 전략이 분명하다.
대구대, 오픈소스 보안 분석에서 ‘가짜 안전 판정’ 잡는 AI 에이전트 연구로 수상
대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학생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재사용·고도화하는 OSS 업사이클링 체계를 운영하며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 분석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공개SW 저장소 일부만 분석하고도 전체가 안전한 것처럼 보이는 ‘False-Clean’ 문제를 줄이는 아키텍처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금융권, 해킹·보이스피싱을 AI로 막겠다고 속도전 들어감
금융위원회와 5대 금융지주가 AI 기반 해킹·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함께 키우기로 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고도화,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반영 같은 실무 조치가 같이 묶였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