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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투자한 수소 스타트업 Modern Hydrogen, 대규모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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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투자한 클린에너지 스타트업 Modern Hydrogen가 10년간 1.25억 달러를 유치하고 상용화 직전까지 갔으나, 자금 사정 변화로 직원 대부분을 해고함. 트럼프 행정부의 수소 허브 자금 취소와 맞물려 수소 에너지 산업 전반의 위기를 보여주는 사례임.

  • 1

    10년간 1.25억 달러 유치, 최근 라운드 2,500만 달러(1년 전)

  • 2

    천연가스 분해로 수소+고체탄소 동시 생산하는 기술 보유

  • 3

    텍사스 첫 상용 유닛 완성 직전에 해고 단행

  • 4

    트럼프 행정부가 태평양 북서부·캘리포니아 수소 허브 자금 취소

  • 빌 게이츠가 투자한 클린에너지 스타트업 Modern Hydrogen가 직원 대부분을 해고함. 10년간 총 1억 2,500만 달러를 유치했지만, 자금 사정 변화로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임
  • 이 회사의 핵심 기술은 천연가스 분자를 분해해서 수소(청정 연료)와 고체 탄소(아스팔트 원료 등)를 동시에 생산하는 장치였음. 게이츠가 직접 방문해서 탄소 포집 아스팔트로 주차장 포트홀을 메우는 시연까지 했던 기술임
  • 텍사스 고객을 위한 첫 상용 유닛 완성을 앞두고 있었고, 포틀랜드와 마이애미에서 유틸리티 파일럿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였음. 기술적 난관은 넘겼다는 평가가 나왔던 시점이라 해고 소식에 내부 직원과 파트너 모두 충격을 받음
  • 2025년 10월 30일 CFO가 하청업체와 벤더에 이메일을 보내 즉시 계약 종료를 통보함. 미지급 인보이스가 수만 달러에 달해 거래처들이 불안해하고 있음
  • 원래 2015년 Nathan Myhrvold의 Intellectual Ventures에서 Modern Electr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고, 가정용 폐열 발전 장치를 만들다가 2023년에 수소로 피벗함. 직전 라운드는 1년 전 2,500만 달러였고 당시 직원 약 80명이었음
  •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 전역에 수소 허브가 생기며 관심이 폭증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태평양 북서부와 캘리포니아 허브 자금을 취소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됨. 나머지 5개 허브도 지원 중단 위기에 처해 있음
  • 게이츠 본인도 10월 28일 블로그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톤을 낮추며 "인류 멸망까지 가진 않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음. 수소 에너지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자와 정책 양쪽에서 동시에 식고 있는 상황임

기술적 성공과 상업적 성공 사이의 갭을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 클린에너지 스타트업이 정책 리스크와 펀딩 환경 변화에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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