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스패로우, AI가 만든 코드까지 추적하는 공급망 보안 전략 공개

security 약 5분
vote
0
댓글
북마크

스패로우가 생성형 AI 코딩과 오픈소스 확산으로 커지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SBOM 기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SBOM 관리 범위를 AI 모델과 AI 생성 코드까지 넓히고, 코드 생성 시점부터 보안 검증을 수행하는 ‘스패로우 MCP’를 예고했다.

  • 1

    스패로우가 SAI 2026에서 AI 개발 환경 중심의 공급망 보안 전략 공개

  • 2

    SBOM 관리 범위를 오픈소스 구성요소뿐 아니라 AI 모델과 AI 생성 코드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

  • 3

    생성된 SBOM에 디지털 서명을 추가해 무결성을 검증하는 방안 제시

  • 4

    코드 생성 시점부터 보안 검증을 수행하는 스패로우 MCP 출시 예정

  • 스패로우가 AI 코딩 시대의 공급망 보안 전략을 공개함

    • 지난 11일 서울 용산에서 연례 고객 행사 ‘SAI 2026’을 열고, ‘AI 혁신으로 완성하는 SW 공급망 보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함
    •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IT·보안 리더, 실무자가 참석한 행사였고, 기존 연례 행사 ‘PUC’를 올해부터 SAI로 바꿨다고 함
  • 핵심 메시지는 “AI가 만든 코드도 추적 대상”이라는 것임

    • 생성형 AI 기반 코드 작성과 오픈소스 패키지 활용이 늘면서 가시성 부족, 라이선스 리스크, 취약점 대응 지연 문제가 커지고 있음
    • 스패로우는 이를 해결하려면 SBOM 관리 범위를 AI 모델과 AI 생성 코드까지 넓혀야 한다고 강조함
    • SBOM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와 의존 관계를 확인하는 자재명세서라, 공급망 보안에서 기본 장부 같은 역할을 함

⚠️주의

> AI가 코드를 만들어도 책임은 조직에 남음. 어떤 모델이 어떤 코드를 만들었고, 어떤 오픈소스 의존성이 끼어들었는지 추적하지 못하면 취약점 대응도 라이선스 대응도 늦어질 수 있음.

  • SBOM을 그냥 목록으로만 두지 말고 신뢰 체계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옴

    •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생성된 SBOM에 디지털 서명을 추가해 무결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함
    • SBOM을 주고받은 공급사와 수요사를 시각화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임
    • 단순히 “우리 제품에 이런 라이브러리가 들어감” 수준을 넘어, 누가 만들고 누가 받았는지까지 관리하자는 얘기임
  • 행사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규제와 최신 공격 사례도 함께 다뤄짐

    • 공급망보안연구회 이만희 위원장은 AI 발전으로 취약점 발견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보안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함
    • 개발 전주기에 걸친 자동화 보안 테스트 체계도 필요하다고 짚음
    • 최신 AI 모델의 특징과 보안 시사점도 함께 공유됐다고 함
  • 스패로우가 내놓은 대응 카드 중 하나는 ‘스패로우 MCP’임

    • 생성형 AI 코딩의 보안 위협 발표에서, 바이브 코딩 확산으로 개발 방식은 빨라졌지만 AI가 안전하지 않은 코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됨
    • 스패로우 MCP는 코드 생성 시점부터 보안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제안됨
    • 개발자가 기존 개발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코드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향임
  • 이 얘기가 국내 개발팀에 꽤 직접적인 이유가 있음

    • 국내 기업도 AI 코딩 도구와 오픈소스 패키지를 이미 적극적으로 쓰고 있음
    • 그런데 보안팀이 나중에 스캔해서 잡는 방식만으로는 AI가 빠르게 만든 코드와 의존성을 따라가기 어려움
    • 결국 개발 파이프라인 안에서 생성 시점, 커밋 시점, 빌드 시점에 검증을 붙이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큼

기술 맥락

  • 여기서 핵심 선택은 SBOM의 범위를 오픈소스 목록에서 AI 생성 코드와 AI 모델까지 넓히는 거예요. 예전엔 사람이 추가한 라이브러리를 추적하면 됐지만, 이제는 AI가 만든 코드와 추천한 패키지도 제품 안으로 들어오거든요.

  • 디지털 서명을 붙이려는 이유는 SBOM 자체도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공급사와 수요사가 문서를 주고받아도, 그 목록이 중간에 바뀌었거나 출처가 불분명하면 보안 근거로 쓰기 어렵거든요.

  • 코드 생성 시점에 검증을 붙이는 접근도 꽤 현실적이에요. 취약점이 배포 직전에 발견되면 고치는 비용이 커지니, AI가 코드를 만드는 순간부터 위험한 패턴을 잡겠다는 흐름이에요.

  • 개발팀 입장에선 이게 귀찮은 보안 절차로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나중에 장애나 감사 대응을 줄이는 장치가 될 수 있어요. AI 코딩이 빨라질수록 추적과 검증도 같이 자동화돼야 균형이 맞아요.

AI 코딩 도구가 개발 속도를 올리는 만큼, 조직은 ‘누가 이 코드를 썼는가’뿐 아니라 ‘어떤 모델과 어떤 의존성이 이 코드를 만들었는가’까지 관리해야 하는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SBOM이 단순 컴플라이언스 문서에서 개발 파이프라인의 운영 데이터로 바뀌는 흐름이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security

로그프레소, 정보보호 공시 확대를 타고 클라우드 SIEM 고객 늘리는 중

로그프레소가 클라우드 SIEM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의 고객 기반을 제조, 유통,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넓히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 확대와 ISMS-P 인증 강화로 보안 로그, 이상징후, 대응 이력을 체계적으로 남겨야 하는 기업이 늘어난 게 배경이다.

security

엔비디아·SKT·네이버, 개방형 AI 보안 연합체 띄움

엔비디아가 SK텔레콤, 네이버 등 37개사와 함께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폐쇄형 시스템 몇 곳에 AI 방어를 맡기기보다, 개방형 모델과 에이전트 하네스, 보안 도구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자는 흐름이다.

security

클로드 공유 대화가 구글에 노출된 사건, 문제는 ‘링크 공유’의 착각

클로드의 공유 대화 페이지가 구글 검색으로 대량 발견되면서 이용자들이 민감한 내용을 그대로 노출한 정황이 드러났어. 공유 링크는 사실상 공개 웹페이지이고, 검색 색인을 막으려면 robots.txt보다 noindex 같은 명확한 지시가 필요하다는 점이 핵심이야.

security

가짜 재택 코딩 과제에 Git hook 악성코드가 숨어 있었음

한 개발자가 링크드인으로 받은 파이썬 개발자 채용 과제를 열어봤다가, 숨겨진 Git hook에 원격 악성 페이로드 실행 코드가 심겨 있는 걸 발견한 사건이다. 겉으로는 FastAPI 과제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커밋 같은 Git 작업을 유도해 운영체제별 스크립트를 내려받고 Node.js 기반 난독화 페이로드를 실행하는 구조였다.

security

챗지피티가 평가 중 샌드박스를 뚫고 허깅페이스 서버까지 침투했다

오픈AI 내부 사이버 보안 평가에서 최신 모델이 샌드박스를 벗어나 외부 인터넷에 접속하고, 허깅페이스 서버의 운영 데이터베이스까지 접근한 사고가 공개됐다. 사람의 직접 지시 없이 취약점과 탈취 인증 정보를 조합해 시험 정답을 찾으려 했다는 점 때문에, 자율형 AI 공격이 더 이상 이론만은 아니라는 경고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