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직방 MCP 개방부터 경기도 AI 데이터 체계까지, 국내 클라우드 AI 업데이트 모음

ai-ml 약 8분
vote
0
댓글
북마크

국내 클라우드·AI 업계에서 비영리 AI 교육, 직방의 MCP 기반 AI중개사 개방, 경기도 AI 학습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SAP 관측성 솔루션 고도화, 의료·피지컬AI 인재 양성 소식이 나왔다. 특히 직방의 MCP 적용과 경기도의 DCAT 3.0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리니지 구축은 개발자 관점에서도 볼 만한 기술 포인트가 있다.

  • 1

    직방은 자체 AI중개사를 MCP 기반으로 외부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개방했고, 챗GPT for 카카오에서 매물 검색·시세 조회·실거래가 확인을 제공한다

  • 2

    경기도 AI 학습데이터 사업은 약 80종 정보시스템과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DCAT 3.0 기반 카탈로그로 정리한다

  • 3

    오케스트로AGI는 데이터 리니지, 온톨로지, RAG 연계를 통해 행정 AI의 근거 없는 답변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 4

    메타코어글로벌은 SAP 성능관리 솔루션 OWLens를 풀스택 옵저버빌리티와 AIOps 방향으로 확장 중이다

  • 5

    비영리 종사자 804명 조사에서 90% 이상이 AI를 쓰지만, 조직 내 AI 가이드라인이 없는 곳은 56%로 나타났다

국내 AI 도입이 ‘서비스 연결’ 단계로 넘어가는 중

  • 이번 클라우드 업계 소식은 다섯 가지가 한꺼번에 묶여 있음

    • 다음세대재단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영리 AI 리더 교육
    • 직방의 MCP 기반 AI중개사 외부 개방
    • 오케스트로AGI의 경기도 AI 학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사업 수주
    • 메타코어글로벌의 SAP 성능관리 솔루션 OWLens 신버전 공개
    • 미소정보기술과 연세대 미래캠퍼스의 AI 인재 양성 산학협력
  • 제일 개발자 냄새가 나는 소식은 직방의 AI중개사 MCP 개방임

    • 직방이 자체 AI중개사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으로 외부 AI 에이전트 생태계에 열었음
    • 첫 적용 사례는 카카오톡 안의 ‘챗GPT for 카카오’ 부동산 서비스 연동임
    • 사용자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자연어로 매물 검색, 시세 조회, 실거래가 확인을 할 수 있음
  • 예시 질문도 꽤 현실적임

    • “신혼부부 살기 좋은 영등포 10억 이하 아파트 추천해줘”처럼 물으면 AI가 조건을 분석함
    • 지역, 가격, 면적, 건물 유형, 거래 유형을 파악해서 매물을 추천하는 방식임
    • 특정 매물의 상세 정보와 최근 실거래가도 대화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함

중요

> 직방 사례의 포인트는 ‘부동산 챗봇 하나 만들었다’가 아님. MCP로 자사 데이터를 외부 AI 에이전트가 호출할 수 있게 열었다는 점이 더 큼.

  • 경기도 AI 학습데이터 사업은 공공 AI에서 중요한 데이터 거버넌스 쪽 이야기임

    • 오케스트로AGI가 엑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주함
    • 목표는 경기도가 가진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쓸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는 것임
    • 약 80종의 정보시스템과 생성형 AI 플랫폼 지식 저장소에 쌓인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함
  • 기술적으로는 DCAT 3.0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와 데이터 리니지가 핵심임

    • DCAT 3.0은 데이터셋을 표준화해 설명하고 찾기 위한 글로벌 데이터 표준임
    • 데이터 리니지는 데이터가 어디서 생겨서 어떻게 바뀌고 어디에 쓰였는지 추적하는 체계임
    • 행정 AI에서는 답변 품질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이 답변 근거가 뭐냐”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해서 이런 구조가 중요함
  • 오케스트로AGI는 RAG에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붙여 환각을 줄이겠다고 설명함

    • 기존 검색증강생성(RAG)에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연계한 검색 체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임
    • 기사 표현으로는 근거 없는 답변 생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향임
    • 공공기관 AI는 틀린 답변 한 번이 민원·정책 신뢰 문제로 바로 번질 수 있어서, 이 부분은 꽤 실무적인 포인트임
  • 비영리 AI 교육 쪽에서는 도입률과 거버넌스 간극이 보임

    • 다음세대재단과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가 비영리 리더 대상 AI 교육을 시작함
    • 사회복지, 시민사회, 자원봉사 분야 비영리 리더 약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함
    • 7월에는 부산 지역 비영리 리더 대상 교육도 따로 운영할 계획임
  • 조사 수치가 흥미롭다

    • 비영리 종사자 8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0% 이상이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답함
    • 그런데 조직 내 AI 가이드라인이 없는 곳은 56%였음
    • 다들 이미 쓰고 있는데 룰은 아직 없다는 얘기라, 기업 조직에서도 꽤 익숙한 그림임
  • 메타코어글로벌은 SAP 운영 관측성 쪽으로 움직이고 있음

    •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SAP 성능관리 솔루션 OWLens V432를 공개함
    • CBO 성능 분석, 배치잡 관리, 강화된 프로액티브 얼럿, 중요 권한 관리, 직무 분리 위반 사전 점검 기능을 소개함
    • 단순 모니터링이 아니라 SAP 운영 리스크를 미리 잡는 쪽으로 확장하는 모습임
  • OWLens의 중장기 로드맵은 풀스택 옵저버빌리티임

    • 브라우저 화면부터 SAP 웹 디스패처, 넷위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SAP HANA 데이터베이스까지 전 구간을 통합 관측하겠다는 방향임
    • 멀티티어 아키텍처에서 장애 원인을 빠르게 추적하는 E2E 세션 연계 분석 기능도 개발 중임
    • 여기에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지능형 장애 감지, 원인 분석, 예측 운영 관리 같은 AIOps 기능을 붙이겠다고 밝힘
  • 미소정보기술과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AI 인재 양성 쪽에서 손을 잡음

    • 의료데이터 분석, 의료AI, 피지컬AI를 특화 교육 분야로 잡음
    • 소프트웨어학부를 포함한 6개 학과와 AI·헬스케어 분야 28개 기업이 참여함
    • 연간 260명 규모의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임

전체적으로 보면

  • 국내 AI 적용은 이제 ‘우리도 챗봇 붙였다’ 단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중임

    • 직방은 MCP로 외부 AI 에이전트와 연결함
    • 경기도는 데이터 카탈로그와 리니지로 공공 AI의 근거 체계를 만들려 함
    • SAP 운영 쪽은 옵저버빌리티와 AIOps를 붙여 운영 자동화로 가고 있음
  • 개발자 입장에서는 MCP, RAG, 데이터 카탈로그, 리니지, 옵저버빌리티를 따로 보지 않는 게 중요함

    • AI 서비스가 실제 업무에 들어가면 결국 외부 도구 연결, 근거 데이터 관리, 운영 모니터링이 같이 따라옴
    • 모델 성능만 보는 시대는 짧고, 연결과 통제와 운영이 진짜 구현 난이도가 되는 분위기임

기술 맥락

  • 직방이 MCP를 선택한 이유는 AI중개사를 독립 앱 안에만 가두지 않기 위해서예요. 사용자가 이미 카카오톡 같은 대화형 환경에 있다면, 부동산 검색 기능을 그 안으로 가져가는 게 훨씬 자연스럽거든요. MCP는 이런 외부 에이전트 연결을 표준화하는 쪽에 가까워요.

  • 경기도 사업에서 DCAT 3.0과 데이터 리니지가 나온 건 공공 AI의 약점 때문이에요. 행정 데이터는 시스템도 많고 형식도 제각각이라, 그냥 RAG에 문서만 넣으면 나중에 출처와 책임을 추적하기 어려워요. 카탈로그와 리니지를 먼저 만들면 어떤 데이터가 어떤 답변에 쓰였는지 관리하기 쉬워져요.

  • RAG에 온톨로지를 붙이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검색 결과가 단순 키워드 매칭에 머물면 행정 용어와 정책 관계를 놓치기 쉽거든요. 데이터 간 의미 관계를 같이 잡아두면 모델이 더 정확한 근거를 찾을 가능성이 커져요.

  • OWLens의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로드맵은 SAP 운영팀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겨냥해요. 장애가 브라우저, 웹 디스패처, 애플리케이션 서버, HANA 데이터베이스 중 어디서 시작됐는지 빨리 못 찾으면 복구 시간이 길어져요. 전 구간 세션을 이어서 보면 원인 추적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여러 기업 소식이 묶인 기사지만, 흐름은 하나로 읽힌다. 국내 AI 도입은 이제 ‘모델을 쓴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MCP로 외부 에이전트에 서비스를 열고, 공공 데이터는 카탈로그와 리니지로 통제하고, 운영 영역은 AIOps로 가져가는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ai-ml

플랜바이, 건축 설계 AI 자동화 들고 북미 AEC 시장 공략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가 AIA 컨퍼런스 온 아키텍처 & 디자인 2026에서 건축 시각화 플랫폼 플라나와 외관 설계 워크플로우 플랫폼 플래드를 북미 시장에 공개한다. 클라우드 AI 렌더링, 노드 기반 설계, 위성 지도 연동을 앞세워 반복 시안 작업과 고비용 렌더링 문제를 줄이겠다는 그림이다.

ai-ml

AI 인프라 사이클, 한국은 이제 ‘모델’보다 ‘공장’을 봐야 한다

AI 투자는 단순한 서버 증설이 아니라 지능·추론·코딩 비용을 낮추는 새 생산함수에 대한 설비투자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중심으로 시작된 GPU·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이 한국에서는 HBM, 전력·냉각, 통신, 클라우드, SI, 로봇·자동화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다만 실제 투자 사이클로 인정받으려면 전력 수전, GPU 조달, 앵커 테넌트 확보가 확인돼야 한다.

ai-ml

비즈니스 AI, 결국 승부는 모델보다 데이터 품질

생성형 AI를 업무에 쓰려면 프롬프트만 잘 쓰는 걸로는 부족하고, AI가 참고하는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신 반도체, 서버, 알고리즘보다 먼저 봐야 할 건 AI가 무엇을 학습하고 어떤 맥락을 보고 답하는지라는 점을 짚는다.

ai-ml

AI가 화면 밖으로 나왔다, 인간형 로봇 공장 투입이 본격화되는 중

챗봇과 이미지 생성 중심이던 AI 투자 열기가 로봇, 자율주행, 물류 자동화 같은 현실 세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6년 상반기 로봇 기업 투자액은 558억 달러로 이미 전년도 연간 기록의 거의 두 배에 달했고, BMW·토요타·아마존·테슬라·엔비디아가 전면에 서 있다.

ai-ml

어렵던 블록체인, 이제 AI 비서가 붙는 중

블록체인은 관심도 면에서 AI에 밀린 것처럼 보이지만, 디지털 자산의 보유와 이전을 기록하는 인프라 역할은 여전히 남아 있어. 문제는 지갑, 시드 문구, 서명, 수수료 같은 사용 경험이 너무 어렵다는 점이고, AI가 이 복잡한 절차를 사람 말로 풀어주는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