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조립하는 오픈소스 로봇청소기 ‘움우’, 클라우드 없이 집을 돈다
메이커스 펫이 직접 만들고 고칠 수 있는 오픈소스 로봇청소기 프로젝트 ‘움우’를 공개했다. 하드웨어, 펌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열고, 2D 라이다와 ROS 2 기반 자율주행, 홈 어시스턴트 연동, 3D 프린팅 섀시를 목표로 한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부품표, 3D 출력 파일, ROS 2 패키지, 펌웨어, 문서까지 공개하며 커뮤니티와 병렬로 개발하겠다는 점이 꽤 재밌다.
- 1
움우는 하드웨어, 펌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개하는 직접 조립형 로봇청소기 프로젝트임
- 2
2D 라이다, ROS 2, Nav2, 홈 어시스턴트 연동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없이 로컬에서 동작하는 구조를 목표로 함
- 3
현재 v0 목표는 3D 프린팅 섀시, Gazebo 시뮬레이션, 수동 SLAM, 라즈베리 파이 5 또는 ESP32와 micro-ROS 기반 구조 검증임
- 4
프로젝트는 모듈 단위로 쪼개져 있어서 커뮤니티가 시뮬레이션, 청소 경로, 먼지통, 팬 조립부 등을 병렬로 개발할 수 있음
- 5
부품 키트는 선택 사항이며, 모든 부품은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열어두겠다는 입장임
로봇청소기를 ‘가전제품’이 아니라 ‘내가 이해하고 고칠 수 있는 로봇’으로 다시 보는 프로젝트다. 상용 로봇청소기가 클라우드, 앱, 벤더 잠금에 점점 묶이는 흐름이라, 로컬 우선 오픈 하드웨어 실험이라는 점만으로도 개발자 취향을 제대로 찌른다.
관련 기사
F-드로이드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인증을 ‘보호로 위장한 위협’이라고 때린 이유
F-드로이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 인증 제도(ADV)가 악성코드 방지보다 앱 배포 통제에 가깝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개발자 신원 등록, 서명 키 등록, 구글 약관 동의가 사실상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의 중앙 게이트키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2026년 9월 30일부터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먼저 적용될 예정이라 사이드로딩과 오픈소스 앱 배포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먹고 자라고 복제하는 인공세포 ‘스퍼드셀’ 공개
미네소타대 연구진이 섭식, 성장, 유전자 복제, 분열, 경쟁까지 수행하는 인공 세포 시스템 ‘스퍼드셀’을 공개했다. 기존 세포를 줄여 만든 방식이 아니라 36개 효소, 7개 DNA 플라스미드, 9만 염기쌍 게놈, 지질막을 조립한 상향식 구조라는 점이 핵심이다.
수세, AI 인프라와 엣지를 오픈소스 성장축으로 밀어붙인다
수세가 AI 인프라와 엣지 컴퓨팅을 미래 성장축으로 잡고, 오픈소스 기반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클라우드·모델·플랫폼에 묶이지 않는 선택권을 내세워 소버린 AI와 VM웨어 전환 수요를 공략한다.
구글 Copybara, 비공개 저장소와 공개 저장소 사이에서 코드 옮기는 도구
구글의 Copybara는 여러 저장소 사이에서 코드를 변환하고 이동시키는 도구다. 비공개 저장소와 공개 저장소를 동기화하거나, 외부 기여를 권위 저장소(authoritative repository)로 가져오는 반복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스2디 개발자가 3차원 물리 엔진 ‘박스3디’를 오픈소스로 공개
박스2디 개발자가 3차원 게임용 물리 엔진 박스3디를 공개했다. 박스3디는 박스2디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삼각형 메시 충돌, 높이 필드 충돌, 베이크된 복합 충돌, 연속 충돌, 대규모 월드 지원, 멀티스레딩 훅 등을 추가한 C17 기반 엔진이다. 실제 게임 ‘더 레전드 오브 캘리포니아’의 서버 권위형 오픈월드 요구사항 때문에 만들어졌고 아직 알파 단계다.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