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망하는 이유, 사람이 아니라 회의실 공기일 수도 있음
닫힌 회의실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전략 판단, 계획, 압박 상황에서의 정보 활용 능력이 실제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글이다. 저자는 휴대용 CO2 측정기로 회의실과 사무실, 재택 근무 공간을 재보며 1,000ppm은 꽤 빨리 넘고 2,000ppm대도 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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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회의실은 첫 1시간 안에 CO2 1,000ppm에 도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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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서는 1,000ppm부터 의사결정 성능 저하가 관찰됐고 2,500ppm에서는 일부 지표가 기능 장애 수준까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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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근무자의 작은 홈오피스도 같은 물리 법칙을 따르므로 오후 집중력 저하의 원인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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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측정기와 환기는 빌드 파이프라인처럼 업무 환경을 계측하는 가장 싼 방법 중 하나임
개발팀은 배포 속도, 결함률, 사이클 타임은 열심히 재면서 정작 고비용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방의 공기는 거의 안 잰다. 회의 문화 탓하기 전에 측정 가능한 환경 변수를 먼저 보는 게 꽤 현실적인 접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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