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피드

RFK Jr., 기니비사우 신생아 14,000명 대상 반백신 인체실험 추진

general 약 4분
vote
0
댓글
북마크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RFK Jr.가 기니비사우에서 160만 달러를 투입해 B형 간염 출생 접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연구를 진행함. 감염률 18%인 국가에서 7,000명의 신생아에게 WHO 권고 백신을 보류하는 이 연구는 미국 내에서는 윤리 기준상 수행이 불가능함.

  • 1

    RFK Jr.가 160만 달러로 기니비사우 신생아 14,000명 대상 B형 간염 백신 지연 연구 자금 지원

  • 2

    기니비사우 B형 간염 감염률 18%, 출생 시 감염 아동의 90%가 간경변·간암 발병

  • 3

    단일맹검 설계, 입찰 절차 무시, 반백신 성향 연구자 직접 선정 등 연구가 의도적으로 조작됨

  • 4

    미국에서는 불법인 실험을 빈곤국에서 CDC 자금으로 수행하는 구조

  • 5

    저자(Paul Offit)가 터스키기 매독 실험과 직접 비교하며 강력 비판

RFK Jr., 기니비사우에서 1.6백만 달러 규모 반백신 인체실험 강행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RFK Jr.가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14,0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B형 간염 백신 출생 접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연구에 160만 달러를 투입함. 저자는 이를 현대판 터스키기 실험이라 부름.

배경: 기니비사우의 B형 간염 현실

  • 인구의 18%가 B형 간염 감염 상태
  • 18개월 미만 영유아 감염률 11%
  • 출생 시 감염된 아이는 90% 확률로 간경변 또는 간암 발병
  • WHO는 모든 국가에서 출생 즉시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
  • 기니비사우는 현재 생후 6주에 첫 접종하고 있으며, 2027년 출생 접종 전면 도입 예정이었음

연구 설계가 의도적으로 조작되어 있음

  • 14,000명 신생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절반은 WHO 권고대로 출생 접종, 나머지 절반은 6주까지 접종 보류 (= 위험에 노출)
  • 단일맹검(single-blinded): 연구자는 누가 출생 접종을 받았는지 알지만 부모는 모름 — 연구자 편향이 개입할 여지가 큼
  • 연구 기간 5년이지만, 출생 시 감염에 의한 만성 간질환은 수십 년 후에 발현 — 연구 기간 내에 피해가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된 셈
  • 표준 입찰 절차를 무시하고 반백신 성향 연구자(Peter Aaby, Christine Benn)를 직접 선정. Benn은 미국 반백신 운동과 연결, 두 사람은 2018년 DTP 백신 유해 연구를 발표했다가 나중에 철회한 전력 있음

⚠️주의

> 이 연구는 미국 내에서는 윤리 기준상 수행 자체가 불법임. 미국 납세자(CDC) 자금으로 운영되면서 자국에서는 할 수 없는 실험을 빈곤국에서 진행하는 구조

핵심 우려

  • 부모에게 6주 그룹 배정의 실질적 위험을 고지하는 동의서가 제대로 제공될 가능성이 낮음
  • 최대 7,000명의 신생아가 고위험 환경에서 출생 접종을 거부당하게 됨
  • 미국이 30년 넘게 출생 접종으로 소아 B형 간염을 사실상 퇴치한 바로 그 백신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일부러 안 맞히겠다는 것

중요

> 저자(Paul Offit)는 이를 터스키기 매독 실험의 재현이라 규정함 — 당시에는 흑인 소작농에게, 지금은 빈곤국 신생아에게 검증된 치료를 의도적으로 보류하는 구조가 동일

과학적으로 이미 결론난 문제를 권력과 자금으로 뒤집으려는 시도. 실험 대상이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신생아라는 점이 특히 잔인함.

과학적으로 결론난 백신 효과를 권력과 자금으로 뒤집으려는 시도이며,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빈곤국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임.

댓글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general

폐쇄된 클라이밋닷거브, 공공 데이터 덕분에 클라이밋닷어스로 되살아나다

미국 정부의 기후 정보 사이트 Climate.gov가 예산 삭감으로 내려간 뒤, 전직 NOAA 관련자들이 Climate.us로 핵심 자료를 복원했어. 15년 넘게 쌓인 기후 지도, 교육 자료, 기후 지표 보고서, 삭제된 제5차 국가기후평가까지 되살린 배경에는 미국 정부 데이터가 법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점이 있었어. 다만 운영은 기부에 의존하고 있어, 공공 인프라를 민간이 임시로 떠받치는 불안정한 구조도 같이 드러나.

general

AI 시대에도 인간 관리자가 남는 이유는 결국 ‘책임’ 때문임

생성형 AI가 기업 경영의 많은 판단을 도와도, 인간 관리자의 역할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글은 공감, 검증, 실행, 책임이라는 네 가지 영역에서 AI가 아직 인간 관리자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general

서로 1만 달러 주고받으면 매출 1만 달러? 스타트업 매출 놀이를 비꼰 풍자 사이트

LARP는 창업자끼리 같은 금액을 서로 주고받은 것처럼 장부에 기록해 매출을 만든다는 설정의 풍자 사이트다. 실제 제품, 고객, 현금 이동 없이도 연간 반복 매출(ARR)을 부풀릴 수 있다는 식으로, 스타트업의 매출 인정과 상호 거래 관행을 날카롭게 비꼰다.

general

뱅크오브아메리카,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 보고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유럽 웹 호스팅·도메인 기업 아이오노스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유로를 제시했다. 핵심 논리는 중소기업 대상 웹 서비스, AI 업셀링,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가 맞물리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general

SDT·KT·스패로우까지, 국내 보안·클라우드·양자 업계 단신 모음

SDT는 양자 클라우드 플랫폼 큐레카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고 CUDA-Q 교육 모듈을 3개 국어로 제공하기로 했다. KT, 스패로우, 매스웍스, 아이씨티케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도 각각 메일보안, 앱 보안, 디지털 트윈, 양자보안, 공공 클라우드 전환 관련 소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