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소들이 ‘펠리컨 자전거’ 벤치마크에 몰래 최적화했을까?
사이먼 윌리슨이 LLM 출시 때마다 던지던 “자전거 타는 펠리컨 SVG를 그려줘” 프롬프트가 너무 유명해지자, AI 연구소들이 여기에 맞춰 모델을 튜닝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왔다. 글쓴이는 7개 프런티어 모델로 1,008개 SVG를 만들고 LLM 판정, 특징 추출, 회귀 분석까지 돌렸지만 뚜렷한 증거는 거의 없다고 결론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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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모델에 8종 동물과 6종 탈것 조합, 총 48개 프롬프트를 넣어 1,008개 SVG를 생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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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은 동물 점수에서 8개 중 6위, 자전거는 탈것 점수에서 뒤에서 2위라 특별히 잘 그려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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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를 보정한 고정효과 회귀에서도 펠리컨-자전거 조합만 유의미하게 좋아지는 신호는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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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펠리컨-자전거 이미지가 모두 오른쪽을 보는 점은 특이하지만, 자전거와 펠리컨 자체가 원래 오른쪽 구도가 흔해서 결정적 증거는 아님
요즘 LLM 평가는 정식 벤치마크보다 커뮤니티 밈 하나가 더 강한 압력을 만들 때가 있음. 이 글은 장난 같은 질문을 꽤 진지한 실험으로 바꿔서, 벤치마크 오염을 의심할 때 어떤 식으로 봐야 하는지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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